'오지 > 오지에서 띄우는 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5. 오지에서 띄우는 다섯번쨰 편지 ♬ (0) | 2011.09.17 |
---|---|
보름달 처럼 풍성한 한가위 되세요! (0) | 2011.09.10 |
#4. 오지에서 띄우는 네번째 편지 (0) | 2011.07.30 |
#3. 오지에서 띄우는 세번째 편지. (0) | 2011.07.30 |
#2. 오지에서 띄우는 두번째 편지. (0) | 2011.07.30 |
#5. 오지에서 띄우는 다섯번쨰 편지 ♬ (0) | 2011.09.17 |
---|---|
보름달 처럼 풍성한 한가위 되세요! (0) | 2011.09.10 |
#4. 오지에서 띄우는 네번째 편지 (0) | 2011.07.30 |
#3. 오지에서 띄우는 세번째 편지. (0) | 2011.07.30 |
#2. 오지에서 띄우는 두번째 편지. (0) | 2011.07.30 |
2011년 1월 31일.
오지필름이 첫 발을 내 딛고 , 한 달이라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조촐하게 , 박배일, 문창현 이날 Guest로 박보람 양(문대표 친굽니다) 총 3명이 참석했습니다.
Guest 빼면 둘 뿐이지만, 무엇보다 회식비가 얼마들지 않아서 좋답니다. ^^
오랜만에 기름진 고기에, 소주 한 잔 들이키며, 지나온 한 달을 이야기 했습니다.
회식비에 비하면, 그 시간동안 나누었던 길고긴, 혹은 눈물 섞인 이야기들은 가격으로 절대 따질 수 없겠지요.
앞으로 더 힘든 , 더 많은 일들이 있겠지만 열심히, 잘 할 것이라고 문대표는 다짐했습니다.
포토 by 박보람양
오지필름 , 2월 11일 금요일 늦은 7시 30분 '잔인한 계절'상영회 합니다. (1) | 2011.02.11 |
---|---|
오지필름, '강, 원래 프로젝트' 촬영했습니다. (1) | 2011.02.11 |
오지인 여러분~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1) | 2011.02.02 |
오지필름, 새해 선물받았어요! (0) | 2011.01.31 |
오지필름, 시작은 미약하다. (1) | 2011.01.31 |
18會動, 단평영화 '효순씨, 윤경씨 노동자로 만나다' (0) | 2011.04.28 |
---|---|
18會動, 3월 19일 4번째 모임. (4) | 2011.04.13 |
18會動, 3월 6일 3번째 모임. (0) | 2011.04.13 |
18會動, 다큐멘터리, 그 높은 산을 향하여. (0) | 2011.01.31 |
18會動, 일어서다. (0) | 2011.01.31 |
열한번째 미디어 품앗이 열립니다~ (0) | 2011.06.23 |
---|---|
강,원래 프로젝트 특별시사회에 초대합니다!! (0) | 2011.06.23 |
뉴스블로그 plogtv 개국 했습니다 !! (0) | 2011.03.15 |
새롭게 고민하자!! 안드로메다를 위해 (0) | 2011.02.18 |
대안언론 plog TV 개국임박!! (0) | 2011.02.18 |
오지필름 , 2월 11일 금요일 늦은 7시 30분 '잔인한 계절'상영회 합니다. (1) | 2011.02.11 |
---|---|
오지필름, '강, 원래 프로젝트' 촬영했습니다. (1) | 2011.02.11 |
오지필름, 첫 회식했습니다 ^^ (6) | 2011.02.09 |
오지필름, 새해 선물받았어요! (0) | 2011.01.31 |
오지필름, 시작은 미약하다. (1) | 2011.01.31 |
오지를 벗어나기 위해
오지게 애쓰는 오지인
네가 누군지 알고 싶어.
네가 무얼 했고, 어떤 마음을 갖고 있는지 말야.
소통은 너무나 어렵다. 삶은 언제나 각자의 시간이었고 상대와 완전히 동화될 수 없다는 한계가 서로를 밀어내기 바쁘다. 하지만 사람은 혼자서 절대 살아 갈 수 없다. 함께 조화롭게 살기 위해 소통은 살을 엘 듯 차가운 사회에서 더없이 중요하며 꼭 필요한 것이다.
서로에 대해 알고 싶다면 날 먼저 알려야 한다. 그것이 소통의 첫 시작이다. 지금 내가 소개하는 이들은 누구보다도 당신에게 초점이 맞춰져 있다. 그렇다. 당신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그리고 많은 이들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기 위해 이들은 바로 여기에 있다.
문창현은 지난 4년간 단편극영화를 중심으로 활동하며 나름의 성과를 이뤘다. 하지만 여러 다큐작품과 활동을 접하면서 자신이 몰랐던 일들에 좀 더 관심 갖게 되고, 귀를 기울이게 됐다.
"처음엔 다큐에 대해 막연히 좋은 느낌으로 다가갔었다. 하지만 다큐에 대해 알면 알수록 당신들의 꾸밈없는 솔직한 이야기를 맛깔나게 담아내고 그것으로 함께 소통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인 것 같다."
▲ 오지필름 문창현 대표
Q. 소통의 중요성을 느끼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사실 예전의 난 사회 저변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방법을 몰랐고, 그들과 소통하는 법을 잘 몰랐다. 익숙하지 않다보니 내 스스로 더 눈감고 귀 막아 왔었던 것에 경각심을 가지고 더 이상 방관하지 않기로 다짐했다.
얼마 전 종군위안부 할머니들과 몇 십년의 오랜 시간동안 그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소통해온 한 선생님을 만났다. 그 분이 소통해온 값지고 의미 있는 이야기를 꼭 많은 사람들이 알고 공감 했으면 좋겠단 생각을 했다.
Q. 오지를 벗어나기 위한 앞으로의 계획은?
사람들은 각자 다른 꿈을 꾸고 있기 때문에 소통엔 항상 어려움이 따른다. 많은 사람들과의 생각을 공유하기 앞서, ‘ 어떻게 소통해야 하는가 ’보다 ‘ 왜 소통해야 하는가 ’를 생각하면서 소통하고자하는 의미를 다져나갈 것이다.
그리고 아직 알려지지 않은 숨어있는 가치를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그 가치가 더 이상 세상 속에 묻혀, 사라져 가지 않도록 카메라를 들고 그들의 이야기를 더 많이 담고 싶다.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것만으로, 상대를 이해하려고 하지 않는 마음이 소통을 가로막고 있는 가장 큰 걸림돌이다. 이권을 지키기 위해 상대를 철저히 무시하는 보수화된 사회는 반드시 변화되어야 한다.
Q. 오지필름에서 당신은 무엇을 꿈꾸는가?
난 혁명을 꿈꾼다. 언젠가 내가 꿈꾸는 세상이 올 것이라 믿는다. 혁명의 과정에서 오지필름이 제작한 작품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 머물지 않고 늘 변화를 꾀하는, 식지 않는 열정으로 세상의 진보를 바라는, 오지에 묻힌 삶 곁에서 힘이 되는, 소통을 위해 가슴으로 뛰는, 혁명의 순간을 기록하는 오지필름이 되도록 스스로 노력하겠다.
글 김나경 비주류 주류기자
오지필름과 그냥혜린 이라는 사람. (0) | 2020.08.02 |
---|---|
주미와 함께!!!! (0) | 2013.11.12 |
오지인, 이승훈 받으십시오! (0) | 2011.03.15 |
오지필름 , 2월 11일 금요일 늦은 7시 30분 '잔인한 계절'상영회 합니다. (1) | 2011.02.11 |
---|---|
오지필름, '강, 원래 프로젝트' 촬영했습니다. (1) | 2011.02.11 |
오지필름, 첫 회식했습니다 ^^ (6) | 2011.02.09 |
오지인 여러분~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1) | 2011.02.02 |
오지필름, 시작은 미약하다. (1) | 2011.01.31 |
드디어 4대강 삽질을 정면으로 바라보는 프로젝트가 시작되었습니다.
전국의 젊은 미디어활동가들, 독립영화감독들이 한자리에 모여
4대강 공사의 허구에 대해 알리는 작업을 하기로 한 것입니다.
두편의 옴니버스 영화와 한편의 교육용 영상을 제작해
온오프라인을 통해 삽질 현장으로 안내 할 것입니다.
지루하지 않게, 이해하기 쉽게, 어느 때보다 치열하게, 의심 없이, 늦었다 생각말로 앞으로 앞으로~~
오지필름도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부산팀은 강에 대한 추억을 떠올려 보기로 했습니다.
옴니버스 영화는 3월경에 나올 예정입니다.
촬영감독이 추천하는 <나비와바다> (0) | 2011.09.28 |
---|---|
문대표가 추천하는 <나비와 바다> (3) | 2011.09.18 |
오지필름, <나비와 바다> 제작현황보고서 (1) | 2011.07.30 |
<잔인한 계절>, 서울인권영화제 인터뷰 (2) | 2011.05.09 |
‘나비와 바다’ 촬영중입니다 ! (2) | 2011.04.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