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핵>, <사상> 기획회의[5월 22일]
참석 인원: 이승훈, 문창현, 박배일 5월 10일 기획서를 마무리하고, 조금 쉬었다. 쉬었다고 말하지만, 머리 속에선 어떻게 표현해야하나를 다들 고민고민했다. 일개 감독은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영화 을 조금 더 여유를 가지고 진행하자는 제안을 했다. 그의 말을 요약하자면, 액티비즘을 기반으로한 다큐멘터리와 영화적으로 풀어야 할 다큐멘터리(?)가 있는 것 같은데 은 액티비즘을 기반으로한 것이 아니라, 산업자본주의의 본질을 탐구하는 다큐멘터리이기 때문에 많이 듣고, 많이 배우고, 많은 토론을 거쳐서 영화를 만들자는 것. 제작진 모두 다 동의했고, 최대 내년 여름까진 작품이 나오는 걸로하고, 회의를 진행했다. 제작진 모두 공부를 넘을 수 없는 담이라고 생각하고 살아왔던 사람들이라, 우리가 찍은 샷이 사회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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