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서울 인디스페이스에서 오지필름과 밀양의 친구들이 주최하는

밀양전 특별상영회가 열립니다.

 

전국 각지에서 <밀양전>공동체 상영이 진행되고 있지만

최소인원이 부족해 신청 못하셨던 분들!

아직 밀양의 이야기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

왜 송전탑 건설이 부당한 것인지 의아하신 분들!

 

금요일 저녁 인디스페이스를 찾아

<밀양전>보시고 함께 나누는 시간 가지셨음 합니다.

영화가 끝난 후에는 일개감독에게 <밀양전>이야기와

현재 밀양 상황을 자세히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있으니

많이많이 찾으셔서 밀양 할매들에게 힘을 주세요.

 

더불어 이날은 서울시청에서

밀양 추모 집중대회가 열립니다.

인디스페이스와 시청간의 거리가 멀지 않으니

<밀양전> 상영 전, 혹은 상영후에

시청으로 걸음하셔도 좋겠습니다.

 

 

그럼 이번 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인디스페이스에서 여러분을 기다리겠습니다.

 

 

 

 

 

 

 

 

 

 

오지필름의 뜨끈 뜨끈한 신작!!

밀양 할매 할배들이 들려주는 송전탑투쟁기 '밀양전'

'밀양전' 은 완성되기가 바쁘게 여기저기에서 공동체 상영신청과 각종 영화제 초정이 쇄도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 '밀양전'의 상영일정입니다.

 날짜

단체및 상영장소 

시간

 12월 24일 (화)

현대자동차노동조합  

오후 3시 30분

1월 7일 (화)

양산아이쿱

오전 10시 30분

1월 8일 (수)

인천여성회

오후 7시 30분 (GV)

1월 10일 (금)

김해어린이책시민연대

오후 8시 (GV)

 

일정 참고하셔서 상영장소가 가까운 거리에 있다면 함께 하셔도 좋겠습니다~

그 외에 우리가 직접 공동체 상영을 하고 싶다! 하신다면

 

010-6426-6144(김주미)

로 문의주세요~

 

 

 

 

 

 지난 9월 4일.

가을이 왔다고 미리 좋아해버릴만큼 선선하고 날씨도 끝내주던 날. 오지인들은 기장으로 향했습니다.

<밀양아리랑>에 쓰일 고리핵발전소를 촬영하기 위해서.

오지인 중 유일하게 운전이 가능한 문대표의 운전에 몸을 맡긴채 달리고 달려 기장에 도착했습니다.

촬영에 임하는 각오는 사뭇 비장했으나, 그에 관계없이 너무 좋았던 날씨 ~

멀리 서있는 고리핵발전소를 보며, 바다 풍경에 감탄도 해가며 촬영계획을 공유하는 오지인.

 

카메라 앵글을 보기 위해 방파제에 앉은 일개감독. 멋진 바다 뒤로 작게 보이는 무수한 송전탑, 그리고 고리핵발전소.

 

고리핵발전소와 좀 더 가까운 곳으로 이동해 촬영을 마치고 나오는 길. 날씨가 좋아 신이난 문대표는 만세옵션?을 날립니다~

 

또 다른 곳에서 촬영, 촬영...

 

무시무시한 송전탑. 핼발전소를 위해 무지막지하게 지어져 무섭게 서 있습니다.

 

혹시 누군가 촬영을 저지할까봐 조용히, 빠르게, 신속하게 촬영해야 했습니다. 너무 많은 송전탑에 말문이 막히는..

 

핵발전소와 가장 근접해있는 마을에서 촬영한 모습. 바다와 태양이 아름답다 하기엔 그 밑에 버티고 있는 핵발전소가 두렵습니다.

 

누군가가 써놓은 '원전반대'글귀.

 

고리핵발전소를 촬영하기 위해 기장 일대를 차를 타고 여기저기 이동했습니다.

그 와중에도 핵발전소로 전기를 보내기 위한 송전탑이 눈을 돌리는 곳마다 빽빽하게 서 있어 착잡했는데요.

핵발전소와 가장 인접한 마을의 어르신들은 불안과 분노로 지쳐 거의 체념한 모습이어서 마음이 아팠습니다.

이미 수많은 문제점이 가득하고, 비리문제까지 얼룩져 하루도 안전을 장담하기 힘든 원전을 도대체 왜 가동해야만 하는건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때문에 오지인과 일개감독은 다시한번 <밀양아리랑>의 제작의지가 활활 타오릅니다.

 

송전탑과 핵발전소는 뗄수 없는 관계에 있으니까요. 핵발전소는 폐쇄만이 답임을 다시한번 느끼고 돌아온 날이었습니다.

오늘도 <밀양아리랑>을 위해 더운 날 촬영중인 일개감독을 응원해주세요~

 

 

 

마지막으로 <밀양아리랑>을 촬영하며 밀양동네주민이 다 된 일개감독님의 사진을 공개하며~

아.. 저 환한웃음 .. ㅋㅋㅋㅋㅋㅋ

 

 

 

 by. 김수습

 

 

 

 

 

 

 

 

 

<그 자퇴하는 학생은 어디로 가면 됩니까!>

인디포럼 신작전에 선정되어 상영됩니다.

 

 

 

 

 

상영 시간

 

6월 1일 14롯데시네마 피카디리 2관

6월 4일 16시 롯데시네마 피카디리 3관

 

 

 

 

 

더 자세한! 상영 시간표 보러가기~

 

http://www.indieforum.co.kr/xe/sch2013

 

 

 

 

 

 

 

 

 

 

 

 

 

 

 

 

 

멈출 수 없는 , FUNK  , 사라지는 것들

 

 

2013년 분주하게 작품활동 중인 오지필름.

현재 오지필름 3명이 모두 작품제작에 들어갔습니다.

오지필름에 사람이 한 명만 더 있다면 조금 더 수월하게 작품활동을

펼쳐갈 것 같은데 ... 요즘 많이 힘들어요.

앓는 소리로 시작합니다 가랭이 찢어지지만 

그래도! 오지필름은 작품 계속 찍습니다.

 

 

저 , 지난 해 부터 제작 계획중이었던 일개감독의 작품

'멈출 수 없는'  제작중입니다. 

▶ 밀양 송전탑건설 반대 투쟁중이신 어르신들

 

일개감독은 오늘도 밀양에 회의를 하러 들어갔습니다.

원자력발전소 신고리 5,6호기에서 생산되는 전력을 경남권과 수도권으로 옮기기위해 밀양의 작은 시골마을에 송전탑 건설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이 송전탑으로 765kV라는 어마무시한 전력이 흐릅니다. '멈출 수 없는' 은  송전탑 건설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밀양 할머니들의 건설반대 투쟁들을 쫓으면서 계획되었습니다.

 

'멈출 수 없는'  일개감독이 요즘 고민이 많더라고요.  자신의 작품 뿐만아니라. 펑크와 사라지는 것들 까지 두루 손을 뻗고 있어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닐 것 같습니다.

순조롭게 영화가 잘 만들어 지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 두둥!

웁스큐라 드디어 감독데뷔!

불후의 명작?  '아닌 밤중에 홍두깨'(단편극영화) 이후 연출을 하지 않았던 웁스큐라가

다큐멘터리 제작을 시작합니다.

제목은 FUNK !

 

 ▶ 공연중인 김일두.

 

부산에서 음악활동을 하는 김일두라는 인물을 조명하는 다큐멘터리를 기획중에 있습니다.

김일두와의 인연은 2009년 웁스큐라와 일개감독이 '잔인한 계절'을 찍으면서

맺어졌는데요~ 36의 김일두가 부산에서 음악활동을 하면서 쌓아온 그의 삶을 들여다 볼 것 입니다.

앞으로 FUNK!의 제작소식들을 종종 올릴게요.

부디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마지막!

드디어 문대표가 다큐멘터리를 찍고싶어졌습니다. 마음으로 찍고 싶었고

기록을 해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바로 '사라지는 것들' 이라는 작품인데요~

 

▶ 2015년이면 사라지는 문대표 아버지의 고향집.

 

문대표의 아버지 고향 인 경북 영주시에 영주댐이 건설되고 있습니다.

할머니 댁이 현재 수몰예정지이고 올 연말 댐건설이 완공되면 물을 가두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세상의 속도가 점점 빨라지면서 사람들은 사라져 가는 것들에 점점 무감각해져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 영화로 사라지는 것들에 대한 기록과 개발로 인해 나타나는 피해들을 짚어볼 것 입니다. 

처음 만드는 긴 여정의 작품이라 두려움도 , 걱정도 많이 드는 요즘 입니다.

하지만 뭔가 기록할 것 이 생겨나고, 생각하게 하는 것은 설레고 벅찬 일 입니다.

사라지는 것들을 잘 담을 수 있도록 응원해주세요~

 

 

오지필름 이상의 3작품이 성황리?에 진행중입니다 !

각각의 작품제작 현황과 자세한 작품정보는 곧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관심놓치 마시고 ,

오지필름에 많은 응원과 격려 주세요~

 

조만간 또 좋은 소식들을 업로드하겠습니다.

뿅!

 

 

 

 

 

 

 

 

 

 

 

 

- 65분 버전을 만들기 위한 편집, 오늘도 두사람은 웃으며 살고 있다.





SBS방영 될 65분 버전을 만들고, 이젠 정말 뭔가 정리해야 할 시기라는 생각이 든다.



- <나비와 바다> 초반에 도와줬던 소라와 조연출 문대표, 행복하게 살고 있는 재년씨



 

3년 7개월이다.

<나비와 바다>를 생각하고, 만들고,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함께 이야기했던 시간들...

그 사이 오지필름을 설립해 문대표와 옵스큐라와 함께 활동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그러는 사이 <잔인한 계절>을 제작했고, <강,원래>프로젝트도 참여했다.

그러는 동안 몇번의 이별과 몇번의 사랑과 한번의 짝사랑을...(이건 밝힐 필요가 없는건가ㅠㅠ)

무엇보다 그러면서 난 그리고 오지필름은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다.


뭔가 마무리해야할 것 같은데, 많은 생각이 오고가는데, 어떤 감정들을 억지로 끌어올려 감회를 말해야 할 것같은데, 다큐멘터리는 과정이라 믿고 있기에, 그 많은 생각과 감정들을 안고 다음작품으로 넘어 갈 수밖에...



- <나비와 바다> 촬영감독 웁스큐라

 

 


'독립다큐멘터리란?'의 고민을 <나비와 바다>를 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했던 것 같다. 그전까진 그저 해야 할 이야기들이 있으니, 다른 이들이 하고 있지 않으니, 부족하지만 내가 알리자는 마음으로 계속해서 작품을 제작했었다. 나에게 '독립이란 무엇이고 다큐멘터리가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보단 알려야겠단 마음 하나로 달려왔던 지난 2년의 세월. 지금 그때 만든 작품을 다시보면 손발이 오그라들고 쥐구멍에라도 들어가고 싶지만, 그 작품들이 밑거름이 되어, 이어지는 질문 속에서 작품을 제작하고 있는 것이다.


<나비와 바다>로 더러 좋은 평가도 받았지만,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며 비판하는 이들도 많았다. 비판을 예상했지만 계속해서 듣다보니 '내가 뭔가 착각하고 있었던 건 아닐까?'란 질문이.... 그런 일련의 과정 속에서 뭔가 명확히 내 생각이 정리됐으면 좋으련만 '찾아가고 있는 중!'이란 말밖에...

 

그래서 <나비와 바다>를마무리하며 생각을 정리하기보단  <멈출 수 없는>, <FUNK>, <사라지는 것들>을 제작하며 '찾으려하는 것들, 찾아야하는 것들'을 작품 안에 녹아내야한다는 다짐이 더 크다.

 

 

 

- <나비와 바다> 뚱보 일개감독과 상도둑 우영이형



한마디로, 

정리 할 수 없단 말이다.

오지필름은 다음 발자국을 남기기위해 발을 동동구르고 있고, 세명의 감독이 각자의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며, 사랑과 이별은 언제나 함께 할 것이니, 무엇보다 나와 오지필름은 끊임없이 제작하고 이야기하고 배우고 느낄 것이니... 그저 우리의 다음에 지금처럼 당신이 함께하길 바라본다.



- <나비와 바다> 마지막 촬영현장에서, 그때 받은 봄기운을 안고 앞으로~



 


<나비와 바다> 공식 블로그 :   http://naviwabada.tistory.com/



 

 

 

 

 




 

 

<나비와 바다>가 지난 1월 24일 개봉해 , 약 한 달 간 달려왔습니다 !!

얼마남지 않은 상영일자에 아쉬움이 남지만 ,

또 다른 방향으로 <나비와 바다>는 달려갈 준비를 하는 중입니다 ^^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IPTV로 <나비와 바다> 보는 방법을 준비했습니다.

좀 늦었지만 . . .

아직 못보신 분들을 위해 !! 준비 했습니다~

얼마 남지 않았어요!!

IPTV로 <나비와 바다> 보실 수 있습니다 !!

 

 

자 ~ 시작합니다.

먼저  TV를 켜세요 , 어!

K본부 개0콘00 하네요 .

버튼에 메뉴버튼 을 누르면 다음 과 같은 메뉴얼 이 나옵니다 !!

IPTV 업체가 달라도 대충의 메뉴얼은 비슷하네요 ~~

영화 코너로 이동! 이동!

그 다음 , 테마영화관 선택!!

보이시나요 ? 극장동시 상영관!!

극장동시 상영관 선택하시면 영화 제목이 나옵니다. <나비와 바다>를 검색검색

오! 찾았습니다!!

<나비와 바다>를 선택합니다 ~ 짝짝짝!

선택하면 결제창을 만날 수 있어요 ,

각자 집에 등록된 IPTV 비번을 입력 후 ~!  결제!!!

이제 ~ 맘 편하게 이불 끌어 안고 , <나비와 바다>를 감상합니다 ^^

 

 

참 쉽죠잉?

 

 

 

 

 


 

우리 모두의 웨딩 스토리

<나비와 바다>

상영관 및 시간표 안내

 





 

 

<나비와 바다> 예매하기

네이버 / 맥스무비 / 예스 24 / 인터파크 CGV

 


★CGV 상영관은 CGV사이트를 통해서 예매 가능합니다

각 매체 별로 인터넷 예매 수량이 분리되어 있습니다

네이버에서는 매진으로 떠도, 다른 사이트에서는 예매가 가능합니다 


 

 

 

● 상영관 & 시간표는 계속해서 업데이트 됩니다 

 

 GV(관객과의 대화) 일정은 곧 공개됩니다!

 

 


 

서울

 

인디플러스 홈페이지 / 시간표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3-5 인디플러스(브로드웨이식스 제3관) >> 찾아오시는 길

 

2월 18일 (월) 2월 19일 (화) 2월 20일 (수) 2월 21일 (목)
11:00 12:25 10:40 13:00
<나비와 바다> <나비와 바다> <나비와 바다> <나비와 바다>
14:50 16:10 14:20 16:50
<나비와 바다> <나비와 바다> <나비와 바다> <나비와 바다>
18:40 18:10 20:40
<나비와 바다> <나비와 바다> <나비와 바다>

 


 

KU시네마트랩 홈페이지 / 시간표 

 

서울특별시 성북구 안암로 145 고려대학교 미디어관 4층  >> 찾아오시는 길

 

 

2월 18일 (월) 2월 19일 (화)
15:30 17:30
<나비와 바다> <나비와 바다>

 



아리랑시네센터 홈페이지 / 시간표  

 

서울 성북구 돈암동538-98 아리랑시네센터 >> 찾아오시는 길

 

2월 18일 (월) 2월 19일 (화) 2월 20일 (수)
11:45 11:45 11:45
<나비와 바다> <나비와 바다> <나비와 바다>

 

 



 

충청도

 

대전 아트시네마 홈페이지 / 시간표 2월 21일 개봉!

 

대전 동구 중동 27-11번지 3층 >> 찾아오시는 길

 

 

▶ 상영일정은 곧 공지됩니다

 


 

부산

 

영화의 전당 홈페이지 / 시간표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1467  >> 찾아오시는 길

 

 

2월 18일 (월) 2월 19일 (화) 2월 20일 (수)
15:40 16:00 19:20
<나비와 바다> <나비와 바다> <나비와 바다>
GV
진행: 홍효숙 프로그래머
(부산국제영화제)
참석: 박배일 감독

 


부산 국도예술관 홈페이지 / 시간표 

 

부산 남구 대연동 965-1  >> 찾아오시는 길

 

2월 21일 (목)
11:00
<나비와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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