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공간초록영화제]

 

2011년 초록영화제 송연회가  엊그제 같은데 2012년 마지막을 개최합니다.

지난 1년간 잘 지내셨나요?

바라던 일들은 이루어지셨나요?

사람관계나 어쩔수 없는 일들로 마음에 상처는 받지 않으셨나요?

내년을 어떻게 잘 보낼까 고민하고 계신가요?

12월 끝자락에서는 누구나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을 것 같아요.

초록영화제도 한달에 한번 꼬박꼬박 공백없이 진행하다 보니 내년이 6년째로 접어 드네요.

그간 함께 해주신분들과 함께 저녁식사도 하고 영화도 보려 합니다.

7시까지 오시면되구요. 소박한 밥상이지만 넉넉하게 준비하겠습니다.

초록영화제 한번이라도 오셨던 분들, 영화제를 알고 계시는분들은 가족이나 다름없으니 주저하지 마시고 오시면 됩니다.

이후 부산에서 활동하는 독립다큐 2편을 상영과 감독과의 대화도 이어집니다.

학교와 교육이라는 주제는 할말도 많고 들을 이야기도 많지요.

끝까지 함께 해주시기 바랍니다.

목요일 초록에서 뵙지요^^

 

 

그 자퇴하는 학생은 어디로 가면 됩니까!

한동혁 | Documentary | Color | Digi-Beta | 34min 10sec

 

 

시놉시스

학생의 개성은 고려하지 않고 대학 진학만을 위해 공부해야 하는 학교에서 벗어나 내가 하고 싶은 공부를 하기 위해 나는 자퇴를 선택했다하지만 생각보다 주변 사람들의 우려와 걱정이 심하다겉멋이 들었다고 말하는 어른도 있고, 19살이면 19살의 삶을 살아야 한다고 말하기도 하고나의 선택이 과연 내가 한 선택인지 다른 어른이 심어 준 선택인지 의심하는 어른도 있다자퇴 후 새로운 삶을 제대로 시작하려고 하는 나는 벌써부터 흔들리기 시작한다나 자퇴하면 안 되는 거였나

 

 

기획의도

대한민국에서 '자퇴'란 어떤 의미일까단순히 학교를 그만두는 것만을 의미하지는 않을 것이다학벌이 곧 계급인 현실 속에서 자퇴란 스스로 추락하는 것기회를 없애버리는 것 등으로 여겨진다대부분이 학교 교육의 문제점을 인지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우리는 학교를 떠날 생각은 하지 못한다이런 2012년 대한민국에서 스스로 자퇴를 선택한 나는 카메라를 들고 나를 바라보는 세상의 시선을 기록해 보고자 한다.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2012 청소년경쟁

퍼블릭액세스시민영상제 2012 청소년부문 우수상

서울독립영화제2012 경쟁초청

 

 

 

학교너머  Beyond School , 2012

김한국 | Documentary | Color | HD | 68min

 

 

 

'학교너머'에서

음악을 통해 새로운 대안과 희망을 찾아가는 우리 아이들의 이야기부산 사상구에 있는 복지관은 학교를 떠난 청소년들을 위해 락앤락이라는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그곳에서 새로운 공동체를 형성한 아이들은 록밴드를 결성해 악기를 배우고 검정고시를 준비하고 기술을 배우며 새로운 열정과 희망을 키워나가고그 과정에서 깊숙하게 숨겨둔 아이들의 상처도 조금씩 아물어간다서투른 아이들의 연주실력만큼 영화의 만듦새는 투박하다아직 관계에 서툰 아이들을 충분히 담아내지 못하고변화하고 성장하는 아이들의 감정과 진심을 전달하는 방식도 조금 서툴지만오히려 그 미흡함이 이 영화에서는 장점으로 작용한다무엇보다 관찰자가 아니라 아이들에게 적극적으로 말을 건네는 카메라는 대상에 대한 애정을 가감 없이 드러내며 아이들의 진심을 끌어내는 순기능을 하고 있다진심으로 담아낸 우리 아이들의 꿈과 희망 그리고 가슴 아픈 성장 이야기. (2012년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김영우)

 

부산국제영화제2012 와이드앵글 쇼케이스

메이드인부산독립영화제2012 장편초청

 

 

 

 

 

[상영일정]  

 

* 일시 & 장소: 12월27(목)은 7시_저녁식사 ,  7시 30분 영화상영 / 부산교대앞 공간초록

 

* 주 관:초록빛네트워크

 

* 진행내용  7:00 _           초록영화제 송년회 : 간단한 저녁식사 함께해요^^

                      7:30 _ 8:50    초록영화제 상영

                      8:50               김한국/한동혁 감독과의 대화

 

 

* 참가비는 없습니다 단, 자발적 후원을 통해서 영상대여 및 감독님 초대에 쓰입니다.

* 함께 나눌 음식을 준비합니다. 나눌 음식을 가져오셔도 좋습니다.

* 초록영화제가 궁금하세요... 여기로 http://www.spacechorok.com/home/

* 영화관련, 공간초록 위치 문의 : 010-8524-3529 / 010-2728-7466

 

 

2012년 12월 10일.

8시 30분 버스가 영주로 출발하려는 순간 문감독께서 버스에 오르셨다.

숨이 턱까지 차오른 모습에 '이 워크숍 잘 진행될 수 있을까?' 걱정이 앞섰다.

이번 워크숍은 내년 오지필름이 집중 할 <사라지는 것들>의 내용을 구상하고 어떻게 찍을지 생각해보기 위해서~ 영주댐이 들어 설 곳에...아니 이미 들어서버린 곳에 가 보자는 것이었다.

영주댐이 들어 설 곳은 문감독님의 조부모님이 사셨던 곳이라 어렸을적 추억이 많은 곳이다. 현재 큰아버지가 보상금을 받기 위해 상주하고 계신다.

4대강 사업이 시작되면서, 낙동강의 수질관리와 수량확보를 위해(갈수기 때 수량이 확보되지 않아 수질이 나빠질 것을 대비해...) 땅투기꾼들이 투기를 할 새도 없이, 주민들과의 합의 과정도 없이, 환경영향평가를 제대로하지 않은 채 급하게 영주댐 공사가 시작되었다. 


"현장에 우리가 다큐멘터리를 해야 할 답이 있다."

는 웁스큐라의 믿음을 믿고 다함께 출발!!!

 

 

▶ 영주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한 일개감독과 웁스큐라


강의 원형을 간직하고 있는 내성천, 포크레인이 모래를 파내고 있다.

 

▶ 고드름과 사라지는 강.

 

 


영주댐과 물이 차 사라질 땅을 둘러보고 든 생각은

"이렇게 작은 댐이 저렇게 많은 땅을 물에 잠기게하고, 이리도 많은 사람들을 고향에서 내쫓는 건가?"

놀라움과 한숨이 동시에 섞여나왔다.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강의 원형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내성천은 영주댐이 들어설 경우 사라지게 된다. 강의 원형은 바다처럼 강가에 모래사장이 있고 굽이굽이 물이 꼬여흐른다, 모래들은 물을 정화시키는 역할을 하고, 생명들에게 안락한 휴식을 준다. 특히 내성천의 모래는 여느강의 모래와 비교가 안 될 정도로 곱다. 모든 자연을 경제적 가치로만 환산하는 자들은 내성천 모래의 활용하기 위해 강바닥을 파내고 있는 중이다.



기찻길엔 더이상 기차가 달리지 않는다.



사라질 곳을 둘러보고, 떠날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고, 우린 계속해서 다큐멘터리에 어떤 이야기를 어떤 방식으로 담을까를 고민했다. 솔직히 조감독인 난 영주댐 건설을 막을 수도 없고, 이미 주민들은 고향을 지킬 의지를 상실한 지금 우리의 카메라가 2년 이상 머물며 이곳을 담아야 할 이유를 찾지 못했다. 

왜 우린 이곳을 담아야 하는가? 왜 다큐멘터리를 찍나?란 의문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다.



문감독님 큰아버지와 큰어머니가 머무는 곳. 평리마을엔 모두 떠나시고 두분만 계신다. 문감독이 상주 할 곳.

   그리고 곧 사라질 집.


 

문감독님 큰 어머니께서 차려주신 밥을 거하게 먹고, 큰아버지가 따라주신 술을 거푸 들이키곤, 숙소로 향했다.

영화에 대한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되면서 문감독님은 머리를 감싸기 시작하셨다.

"아무 생각 나지 않는다. 큰 어머니 아버지는 고향을 지켜야한다는 맘이 느껴지지 않았다. 일단 고향을 떠날 수밖에 없는 사람들을 찍어야 이야기든 의미든 나올 것 같다." 하시며 한숨을 푸욱 쉬셨다.

"우리는 다큐멘터리를 왜 하는 걸까요? 왜 우린 영주에서 다큐멘터리를 찍어야할까요?"란 질문에 문감독님은 정확하게 대답하지 못했다. "왠지 어떤 의미와 목적을 가지고 찍는 것이 아니라, 영화를 만들기 위해 좋은 소재이기 때문에 찍는 느낌이든다."는 말에 문감독은 크게 화내지 않고 고개를 끄덕였다.

영화를 찍기 위해 대상과 지역을 선정하고, 이야기를 만들고, 스타일을 고민한다는 말, 얼마나 끔찍하고 무서운 말인가.... 우린 '왜 이곳이고, 이 사람인가?'의 대답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

머리를 감쌀 수밖에 없는 지점....



문감독의 고뇌가 방안을 가득채웠다.


 

웁스큐라는 자신이 믿고 있던  '현장에 답이 있다'는 믿음을 더욱 확고히 했던 시간이라 말했다.

"우리가 이 다큐멘터리를 만드는 이윤 문감독이 처음 우리에게 영화를 해야겠다고 말했던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다. 그것은 다큐멘터리의 역할인 사라지는 것들에 대한 기록."이라며 다큐멘터리로 만들어야하는 이유를 제시했다. 

그렇다!! 다큐멘터리의 역할인 '사라지는 것들에 대한 기록'만으로도 이 영화는 의미가 있다. 자신의 의지가 아닌 국가의 폭력으로 떠날 수밖에 없는 사람들의 마지막을 담는 것, 말하진 못하지만 울고 있을 자연을 담는 것, 언젠간 다시 복원이 될 때 원래의 모습을 기억하기 위해서라도 이 다큐는 의미가있다. 

옵스큐라는 개발에 대한 이야기를 직접적으로 하지 않고, 댐이 지어지는 과정을 배제하고, 사람들의 일상을 따라가면서 사라질 것들, 떠나는 마음들을 디테일하게 담으면 효과적으로 우리가 하고 싶은 이야기가 드러날 것이라고 했다. 흥미로운 표현 방법이란 생각이든다. 결정은 문감독의 몫!!!


<사라지는 것들>은 이제 시작이다. 기획하고 촬영하고 편집하면서 우리가 다큐멘터리를 하는 이유, 우리가 이곳을 담아야하는 이유를 하나하나 찾아나갈 것이다. 그 과정은 분명 쉽지 않겠지.... 쉬우면 재미 없으니까, 문감독님이 머리를 감싸는 것처럼 치열하게 재미나게 해나갈 것이다. 지켜봐주세요~~ 그리고 함께 우리들에게 다큐멘터리의 의미를 이야기해보자!!!




 

 

 

BONUS!

 



▶ 일개감독과 문대표의 결투 ! 과연 승자는?



  

 

와~~!!!

펑~ 펑~ 눈이 옵니다~

하늘에서 눈이옵니다~ ♬

 

                    ▶ 문대표 자리에서 눈오는 거 구경중.

 

부산에도 눈이 와요!!

하늘에서 눈이 손바닥만한게 내려오는데 .

정말 장관입니다.

 

문대표는 오늘 라디오녹음을 일개감독에게 토스하고~

편집할라고 사무실에 앉았는데요 .

편집은 커녕.. 창 밖의 눈구경에 혼자 적적해 하고 있는 중입니다.

참참참!

지난 11월 오지필름 홈페이지가 해킹을 당했는데요 .

정확하게 말하면 문대표아뒤가 해킹을 당했는지 , 제 아뒤로 이상한 광고글에 ,

오지필름 사이트 전체가 게임사이트로 넘어가게 되었어요 .

당시는 멘붕을 경험했으나.. 

잘 극복하고 , 정말, 오랜만에 글 씁니다.

 

 

 ▶ 외풍비닐설치를 준비하는 흔들린 일개감독과, 웁스큐라.

▶ 헤헤헤.  비닐을 쳐야겠다!!는 웁스큐라의 열정이 느껴지시나요? 

 

어제 오지사무실 월동? 준비를 해서 .. 소식도 알릴겸 . .

월동준비가 별개아닌데 . .그냥 창문에 외풍비닐 하나 쳤어요 ,

일개감독과 웁스큐라가 땀 좀 뺏습니다.

근데 바람이 숭~ 숭~ 잘... 들어오는 것 같은 .. 문대표 손가락이 ...

손가락이....ㅋㅋㅋ

 

겨울 한 복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

매일매일 너무 추워요 .

 

크리스마스 준비는 다들 잘 하고 계시는지 . .

문대표는 얼마 전 우연히 TV채널을 바꾸다가. .

'러브 액츄얼리'를 봤어요.... 채널을 돌리수가 없었어요  ,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you! you~ 가 흘러나왔거든요 ..

 

이제껏 별 느낌없던 크리스마스가 왜 .. 지금 ..

이리도 설레고 간절한건지 이유를 잘 .. 모르겠으나 ,

여러분들도 즐거운 크리스마스 준비하시고요~

감기 조심하시고 ,

따뜻하게 12월 나시기 바랍니다.

 

오지필름은

다음주 10,11일 영주로 워크숍을 떠나구요  ,

줄줄이 12월을 꽉 차게 보낼 계획입니다.

곧 , '나와나의거리'도 완성될 예정이니..

문대표는 새삼 또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이 글을 빌려봅니다.

각오만 그만하고 . 실행을 좀...

 

아무쪼록 !

빠이팅해요 모두들!

 

와~!!!! 눈이다 .ㅠㅠㅠ

 

 

 

오지필름이 주관하는 독립다큐멘터리제작 깨세아카데미가

드!디!어! 열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요기로~~  

 

http://kkese.tistory.com

 

 


 


 

교육일정

2013년 1월 3일 ~ 2013년 5월 중 (자세한 내용 아래 첨부파일 커리큘럼 참조)

 

교육시간

매주 화 , 목 오후 2시 ~ 5시



목표

1. 나와 내 주변의 다양한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다큐멘터리로 표현한다.

2. 작품 제작하는 가운데 영상 제작 기술과 독립다큐멘터리 미학을 이해한다.

3. 기획, 제작, 배급을 경험해봄으로써 독립다큐멘터리감독으로 첫발을 내딛는다.

   교육 후 오지필름과 계속해서 관계 맺기를 통해 지역에서 독립다큐멘터리감독으로 활동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용 장비

촬영장비 Sony MC50N

편집장비 Adobe Premiere 


수강신청 방법

◎ 수강 신청을 원하시는 분들은 수강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하여 

    ozifilm@hanmail.net 로보내주십시오

◎ 파일 제목은 가급적 '아카데미 수강신청 - 본인 성명'으로 지정해주세요.

◎ 본 강좌에 대한 문의 및 건의: 오지필름 010-2936-8795 (담당자: 문창현)


수강료 20만원

2012년 미디토리로 시작해 오지필름으로 마무리한  

충렬중, 동신중, 남산중 아이들과 함께 진행한 그림자 연극 프로젝트를 공유합니다.

이 영화는 아이들이 직접 이야기를 짜고 인형들을 그리고 만들어서 

직접 연기까지 한 100% 순수 아이들의 작품입니다.

전 항상 그렇듯 아이들에게 시간을 주는 역할 만 했습니다.

물론 촬영 편집등 기술적인 부분은 제가 함께 했지만...

우야둥둥 이야기나 연기에서 저의 개입은 전혀 없었다는 것을 미리 알려드리며

좋은 영화를 무료로 보는 대신 아이들에게 영화의 감상을 댓글로 남겨주세요 ㅎ

자~그럼 영화 시작합니다. 

휴대폰은 진동으로, 앞자리를 발로 차지 마시구, 이어폰으로 혼자 감상하세요 ㅋㅋㅋ



가짜왕자 진짜왕자 from ozifilm on Vimeo.



T 바이러스 from ozifilm on Vimeo.



욕심쟁이와 무서운 봉 from ozifilm on Vimeo.



아레나 걸스 from ozifilm on Vimeo.

                    

 

 


 

 

많은 분들의 성원과 후원 덕분에 오지필름,

대만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잘 다녀왔습니다.

 

많은 분들이 일개감독, 웁스큐라와 함께 가는 문대표를 걱정하셨는데요....

걱정하신데로 문대표가 대만가서 고생이 많았습니다 ㅋㅋㅋㅋㅋ

그리고 한가지 확실한건,

저희중에 문대표가 영어와 중국어를 가장 잘 한다는 것!!!! ㅋ

 

처음으로 참여하는 해외영화제라 많이 떨릴거라고 예상했던 일개감독은

너무~ 잘! 영화제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ㅎ

 

저도  뭐라도 해야되겠다 싶어 가기 전에 급하게 카메라를 구입해(ㅜㅜㅜㅜㅜ) 

대만영화제 일정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이 모든 것이 응원해주시고, 성원해주시고,

무려 후원까지 해주신 여러분들이 있어 가능했습니다.

 

저희 오지필름,

지금의 이 느낌 완젼!!! 간직해서 열심히 좋은 작품 만들겠습니다.

일일이 찾아뵙고 감사 인사 드리고 싶지만 그건 좀 오바인 것 같아 ㅎㅎ

저희 영상으로 대신합니다.

앞으로도 애정어린 시선으로 쭉~ 지켜봐주세요 ^^

 

 

 

 

 

 

 

 

 


 


 

 

오는 10월 19일 부터 28일 까지 열리는 제 8회 대만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

오지필름의 작품 '나비와 바다'가 장편경쟁부분, 아시아비전에 초청되었습니다.

 

 

오지필름 3명은 10월 23일 부터 28일 까지 전원 참석 하기로 했는데요~

대만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가  오지필름에게도

일개감독, 웁스큐라, 문대표 각 자 에게도 많은 의미가 있는 영화제가 될 것 같습니다.

비록 말이 통하지 않아  의사소통이 원할치 않더라도 , 해외에서 '나비와 바다'를 바라보는

관객들의 열기를 그대로 담아 오겠습니다.

 

더불어 , 오지필름에 아낌없는 후원을 주신 분들이 있습니다.

멀리 전주에서 육아에 한창인 해녕이 아빠, 엄마 김병오, 김경화 님 고맙습니다.  상해에서 잘 돌아오셨는지 , 아직 상해에 계신지 모르겠네요 , 정말 요긴하게 쓰겠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또  멀리 서울에서 물심양면 일개감독! 과 오지필름을 위해 마음쏟고 계신 정영롱 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대만에서도 꼭 떠올릴게요 ~

마지막으로 우리나라를 열심히 지키고 있는 군인 김종헌 군 ! 조금있으면 제대한다네요~ 군인신분임에도 오지필름의 열정에 감동을 받았다며 기어코 후원을 해주었습니다. 돈이 많고 적음의 문제가 아니지요! 오지에게 쏟는 마음 절대 잊지 않고 열심히 달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세분께 진심으로 다시 한 번 고마움 전하면서 오지필름은

대만 잘 다녀오겠습니다.

갔다오면 웁스큐라가 전하는 짧은 대만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참가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니 이것도 기대해주세요!!

 

 

 

'우리주변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있고 우리는 그들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고 있습니다.
물론 이중에 장애인도 예외는 아닙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예외적인 시각으로 장애인들을 대합니다.
이번 영화제는 이러한 시각들을 없애고
진정으로 ‘그들’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나는 이렇게 생겼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영화제를 열어보려합니다.' (익산미디어센터 재미에서 퍼온 장애인영화제 알림글)

 

10월 24일 (수)~ 26일 (금) 3일간 열리는

2012 익산 장애인영화제에

 

'나비와 바다' 와, '내 사랑 제제' 가 상영됩니다.

 

10월 26일 금요일 !!

'내 사랑 제제' 오후 4시 30분 ,

'나비와 바다' 오후 7시

나란히 상영됩니다. 

두 작품다 아직 못보신 분들은 좋은 기회가 될 것 같구요 ~

보셨더라도 , 한 번 더 보시면 좋은 작품이니 분명.! 

좋으실 겁니다. ~~

갑자기 상영정보를  많이 알리게 됐네요 ~~

바야흐로 영화의, 영화제의 계절이 왔다는 이야기!!

 

아무쪼록 감기 조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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