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일개감독 자리는 책상을 위한 자리로 책상은 높은곳, 의자는 낮은곳에 위치해

일개감독은 그 경사면에 앉아 항상 작업을 했었습니다.

 

나비와 바다 개봉이전의 조금 날씬한 몸으론 그 경사면에서 작업이 가능했으나 

나비와바다 개봉 후 잦은 술자리로 인해 다시 예전의 몸을 되찾으며 그 경사면에서 작업의

고통을 호소하여 요즘 일주일에 한 번도 모이기 힘든 오지필름이 급하게 모여 리모델링을 시작했습니다!



 

 

리모델링 이전의 오지필름은 이러하였습니다.

 



 

                                              

 

 

 

 

 

 

 

 

 

 

 

 

 

 

 

 

 

 

이날 날씨가 너무 더웠습니다.

청소하고 책상 옮기고 기타등등 을 하여 일개감독도 웁스큐라도 

육수를 10바가지나 흘렸다는....

물론 문대표는 대표이기에 청소기 돌리기와 지시를 담당했습니다 ㅋㅋㅋㅋ

 

 

그리하여...!



 

 

오지필름의 사무실이 이렇게 변했습니다!!

일개감독의 요구에 의해 리모델링을 했지만 공간이 이전보다 더 넓어지는 효과와 함께 

문대표는 자리가 바뀌어 마음이 설렌다고 일을 하지 않는 부작용이 나타났습니다....

 

공간이 너무 좁아 여러분들께 언제든 놀러오라고 할 수 없었던 저희 마음을 해결해주는 

아주 굉장한 리모델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o^ 

그러니 여러분 오지필름 사무실로 언제든 놀러오세요 ㅋㅋㅋㅋ

참고로 일개감독은 밀양에 문대표는 영주에 웁스큐라는 서울을 왔다갔다 하고 있으니 

오시기전에 미리 연락주세요^^

최대한 성심성의껏 모시겠습니다!!

이상 오지필름 1년만의 리모델링이었습니다!!

 

 

 

 

 




 

 

다함께 긴급 탈핵희망버스에 올라요~

 

 

 

 

 

 

 

 

 

 

 

 

 

 

 

 

 

 

 

 

그 이름 들어 봤나?

소.셜.펀.드!

 

오지필름은 우스게 소리로 늘 그래왔습니다.

'우리는 후원 같은거 안받는다!'

뭐 후원을 받을 만큼 저희가 힘들지 않아서, 돈을 많이 벌어서 , 저희가 부자라서 (다 같은말인데...)

후원을 안 받겠다는게 아닙니다.

오지필름이 추구하는 색깔을 다져가는 지금,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성원으로 작품을 만들어가면

정말 좋겠지만 (후원이라는 형태의 관심과 성원요...)

그렇다고 진짜 관심과 성원 안주시면 안됩니데이~

 

좋겠지만은요... 그렇게 된다면 아마 오지필름은 정말정말 작품을 잘 만들어야만 할 것 같아서

뭔지 모를 후원에 의한 책임감을 껴안을 것 같아서 후원을 받지말자고... 그렇게  우스게 소리를 해왔었드랬습니다.

 

그런데! 생각을 고쳐 먹었어요!

오지도 이렇게 가면 안된다. 후원을 받자!!

그래서 우리가 하는 작업들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 오지 스스로도 작품에 대한 책임을 좀 더 탄탄하게 가져보자!

하고요... 사실 힘든 부분도 없지 않습니다. 하하.

 

하지만 소셜펀드 를 계기로 힘든부분을 채우면서

오지가 앞으로 하는 활동에 대한 고민과 작품활동도 함께 꾸려가보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소셜펀드'를

진행하려 합니다.

 

여기서 잠깐@

소셜펀드란?

온라인 소셜펀딩은 소셜네트워크를 의미하는 '소셜 (Social)' 과 자금 조달을 뜻하는 '펀딩 (Funding)'이 합쳐져 만들어진 새로운 용어 입니다. 예전처럼 투자사를 통한 모금이 아닌 일반인의 참여를 통한 모금 방법입니다. 이러한 방식을 크라우드 펀딩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누구나 쉽게 모금 신청 및 후원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또 다른 특별한 점으로는, 신청자가 일정기간 동안의 목표액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사이트에 따라, 목표액에 미달하면 모금액을 기부자에게 다시 반환하는 방식을 사용하기도 하며, 목표액에 미달해도 지원하는 방식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특히, 비영리 기업, 사회적 기업들이 이러한 방법으로 영화, 음악, 공연, 문학, 교육 등 수많은 프로젝트에 대한 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출처-두루누리의 행복한 상상 http://blog.daum.net/kcc1335/5123)

 

예~ 바로 이것을 오지필름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지는 지금 3명의 식구 전부가한 작품씩 각자의 작품을 만들고 있는 중입니다.

3작품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여러분들과 함께 작품에 대해 공유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하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아직 컨텐츠를 준비중이고요. 조만간 알찬 소직들 가지고 여러분들에 따뜻한 손 내밀게요

꼭 여러분들의 따뜻한 손을 맞잡아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더운 여름이 다가오네요 . 더 뜨겁게 우리 따뜻한 손 맞잡아요!

 

coming soon!

<오지필름의 33색 프로젝트>

 

 

with  

 

 

 

 

 

 

 

 

 

 

<그 자퇴하는 학생은 어디로 가면 됩니까!>

인디포럼 신작전에 선정되어 상영됩니다.

 

 

 

 

 

상영 시간

 

6월 1일 14롯데시네마 피카디리 2관

6월 4일 16시 롯데시네마 피카디리 3관

 

 

 

 

 

더 자세한! 상영 시간표 보러가기~

 

http://www.indieforum.co.kr/xe/sch2013

 

 

 

 

 

 

 

 

 

 

 

 

 

 

 

 

 

 

 

제3회 부산 반핵영화제 불 밝히다!

 

 

부산은 큰 영화제가 있다는 이유로 영화의 도시로 불린다. 

그런데 다양한 영화를 볼 기회는 그리 많지 않다. 

다른 지역에 비해 많긴하겠지만, '무엇무엇에 비해' 만큼  서글픈 위로가 없으니... 

부산영화제에 많은 영화가 상영되지만 열흘이란 기간동안 그 영화들을 다 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전세계에서 주목받은 영화들 위주로 상영하기에 내가 보고 싶은 영화가 없는 경우가 더 많다. 

그래서 오지는 영화에 고픈 하이에나처럼 일년 내내 여기저기 영화제를 돌아다닌다. 

그러면서 "서울 사람들 좋겠다~~"를 외칠 때가 많다. 

인권, 여성, 성소수자, 장애인, 인디다큐, 인디포럼에 미장센, 서울독립영화제까지.... 좋겠네 좋겠어~~

초록영화제에서 이 모든 요구와 욕구를 충족하기엔 버거운 게 사실이다...ㅠㅠ

근디 서울 사람들도 부러워 할 영화제가 부산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 이름만 들어도 어떤 영화들이 상영 될지 짐작이 가는... 

 '제 3회 부산반핵영화제' 가 열린다~

 

핵은 부산 뿐 아니라 우리나라 아니 전 세계의 문제이기에,

무엇보다 부산은 고리발전소가 곁에 있기에, 

그리고 원폭 피해자 2세 운동의 가장 큰 역할을 하신 김형률 열사가 사셨던 곳이기에, 

3년 전부터 그 뜻을 기리고 핵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열리고 있다.

그 뜻과 의미를 알기에 오지는 올해부터 집행위원으로서 영화제를 함께 꾸리고 있다.

 

 

 



 

올해는 5월 23일 목요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26일까지 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열린다. 

 

후쿠시마 이후의 삶에 대해 깊이있게 이야기 나눌 예정이다. 원자력발전소, 핵무기, 원폭피해자, 송정탑까지 핵과 관련하여 다양한 주제의 영화가 상영 될 예정이니 많이 참석해주세요 제발~

영화제 기간내~내~  영화 관람료는 공짜!!!! 여기저기 알려주시고 찾아주시고 함께 이야기 나눠요~

 

 

 

 

 

오지필름은촬영중나비와바다마무리인디다큐GO!깨세아카데미응원했었었다오지필름은지금오지필름홈피

 

 

1월 부터 영화개봉을 시작으로

2월을 어떻게 보냈는지,

너무 빨리 3월을 맞았고 ,

4월도 어느 새  훅, 오지필름을 찾아왔습니다.

 

오지인 3명도 각자의 작품활동들로 들쭉날쭉 회의를 치뤄오다

햇살 밝은 날 ,

사무실 옥상에 모였습니다.

서로의 반가움을 뒤로하고 빠르게 진지모드로

각자의 이야기를 늘어놓았습니다.

 

▶ 사무실 옥상에서 회의중인 일개감독 , 웁스큐라

▶ 부전동이 훤히 보이는 옥상위 찌꼬작가, 일개감독, 웁스큐라

 

이 회의 장소는 어느 날

색다른 회의장소를 물색하다 찾았습니다.

서면 시내가 확~! 아니... 사실 높은 빌딩 숲 사이에 아담하게 자리한 공간이에요.

그래도 우리 사무실에선 하늘과 가장 가까운 곳이기도 합니다.

종종,

이곳에서 회의를 해요. 문대표는 짧은 다리로? 옥상을 오르내리는 것이 언제나

힘들지만...

열정가득한 회의를 끝마치고 나면 아!

또 우리가 뭔가 해야겠구나, 해내겠구나 !

하는 희망, 힘! 들이 생깁니다.

 

▶ 김주미 동생 김지미 양이 그려준 오지식구들.

 

지난 몇 개월 동안 많은 변화들을 맞고 있습니다.

겨우내 움츠렸던 개구리가 기지개를 편 것처럼

오지필름도

미디어교육을 시작하고

▶ 미디어교육 중인 일개감독

▶ 미디어교육 중인 웁스큐라1

▶ 미디어교육 중인 웁스큐라2

 

깨세아카데미도 진행하고

▶ 독립다큐멘터리제작 깨세아카데미 교육중인 일개감독

 ▶진지한 깨세아카데미 수강생들,  귀요미.

 

개봉과 함께 관객들도 만나고

▶ 지난 2월 영화의 전당에서 홍효숙 BIPP프로그래머, 일개감독

▶ 나비와 바다를 관람한 관객분들.

▶ 나비와 바다를 관람한 한 관객분이 질문중입니다.

 

 각 자의 작품활동도 시작하고

 

▶ '사라지는 것들' 촬영중인 조감독 웁스큐라.

 

그리고 어느 한적한 날 오후를 사무실에서 보내기도 했습니다.

▶ 흔들리는 사진이 최고라고...문대표가... 일개감독좌, 흔들리는 웁스큐라우.

 

 

여러분들도 새 봄맞이 잘 하시고 계시죠?

조만간 오지필름 봄맞이 대? 청소계획이 있습니다

빠르게 또 소식 전할게요~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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