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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 HD / 스테레오 / 90분
기획의도
<라스트 씬>은 득달같이 내달리는 삶속에서 우리가 잃어버린 것들을 찾아가는 영화다. 국도예술관을 중심으로 기록된 지역 극장의 모습과 영화를 애정하는 관객이 만드는 공기는 잠들어 있던 감각을 깨우며 영화와 극장의 의미에 대해 묻는다. 동시에 세상이 요구하는 속도에서 벗어나 우리가 서 있는 자리의 가치를 톺아본다. 이는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는 작은 쉼표다.
<Last Scene> is a film about searching for what we have lost in the merciless rush of life. The past and the present of the Kukdo Theatre and other local theaters, and the atmosphere emanated by the film-loving audiences, rekindles our dulled senses and presents us with questions about the significance of films and theaters. The film allows us to remove ourselves from the contemporaneous need for speed, and contemplate on the value of the place that we stand on. It is a brief rest before a new beginning.
시놉시스
좁은 골목 끝에 작은 극장이 오랫동안 자리하고 있다. 10년 동안 극장을 운영하고 있는 무극성과 육형님의 하루는 어제와 오늘이 다르지 않다. 관객을 맞이하고, 극장의 빛을 기록하고, 영화를 상영한다. 무극성이 손수 제작한 티켓을 자르고 또 잘라도 극장으로 내려오는 발소리는 들리지 않는다. 책상 가득 널부러진 티켓을 보며 무극성이 빈 극장을 한숨으로 채운다. 영화는 그 곳과 사정이 다르지 않은 극장으로 짧은 여행을 떠난다.
Walk down a narrow corridor in Seoul, and you come across a small theater that has held its place for many years. “Mugeukseong” and “Yukhangnyeon” have been running the theater for 10 years. Their daily routines haven’t changed all these years: they welcome audiences, record the lights of the theater, and show films. Mugeukseong spends hours cutting tickets that she designed herself, listening, in vain, for the footsteps of audiences coming down the theater. The film takes audiences on a short journey to Kukdo and other small theaters faced with similar fates.
크레딧
기획 제작 오지필름 국도예술관
출연 정진아 김형운 성호준 이현아
감독 박배일
촬영 박배일 문창현
편집 박배일
음악 Awan
음향 김동환
DI 김동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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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블로그에서 인사드리네요.
언제 이야기해도 좋은 오지필름 영화들의 상영소식을 전합니다.
문대표의 <기프실>과 일개감독의 <소성리>가 6월 다수 영화제에서 상영됩니다.
짝짝짝~!!!!
부산이나 지역 상영일정이 없어서 아쉽지만,
곧 지역에서 상영을 이어갈 예정이니 기다려주세요~
6월 영화제에서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아래 일정 보시고 미리미리 체크하는 센스~!
문대표와 일개감독의 영화 보러 극장으로 와주세요.
오지인들이 기다릴게요! :-)
<기프실> 상영 일정
서울국제여성영화제
6월 2일(토) 16시, 메가박스 신촌 - 감독과의 대화
6월 5일(화) 10시 30분, 메가박스 신촌 - 감독과의 대화
서울인권영화제
6월 7일(목) 18시 - 마로니에공원 - 감독과의 대화
인디포럼
6월 10일(일) 19시 40분, 서울아트시네마 - 감독과의 대화
6월 12일(화) 12시 20분, 서울아트시네마
<소성리> 상영 일정
서울인권영화제
6월 7일(목) 15시 50분, 마로니에 공원 - 감독과의 대화
인디포럼
6월 10일(일) 12시 40분, 서울아트시네마 - 감독과의 대화
6월 14일(목) 13시, 서울아트시네마
극장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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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는 모든 것의 시작이다.
- 불법적 사드 배치에 대한 사과와 무용지물인 사드 철회를 요구하는 영화인 255인 성명서 -
최근에 사드 문제가 한동안 커다란 이슈가 됐던 것과 비교해 현재는 상대적으로 관심에서 멀어져 있는 상태다. 그러나 그것이 그 문제가 해결된 것을 의미하고 해결의 실마리가 찾아진 것을 뜻하는 게 아닌 점을 영화인들은 우려한다. 특히 소성리에서 주민들과 함께 하고 평화를 바라는 영화인들은 다시 한번 사드 문제의 심각성을 환기하고 조금이라도 빨리 사드 배치가 철회되고 소성리 주민들의 고통이 해결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성명서를 쓴다.
9월 7일 새벽 성주 소성리에 사드가 추가 배치됐다. 별이 내리는 평화로운 소성리는 평화 대신 국가 폭력이 자행되는 곳이었다. 이미 4월 26일 기습적인 사드 배치에 저항했던 소성리 주민들은 불안에 떨며 새 정부에서는 그런 일이 다시는 벌어지지 않을 것이라 믿었다. 하지만 정부는 믿음에 폭력으로 답했다. 소성리 부녀회장 임순분씨는 "며칠 동안 우리 주민들은 서로 얼굴만 마주치면 울었습니다. 한밤중에 자다가 사드 들어오는 꿈을 꾸고 맨발로 마을회관 앞까지 뛰어나오고, 사드 막아야 한다고 소리치며 자다가 벌떡 일어났습니다. 수면제를 먹고 잠들어야 했습니다.”라며 9월 7일 폭력의 상흔을 증언한다.
사드가 북한의미사일을 막을 수 없다는 사실은 정부가 야당시절 거듭 확인했던 사실이다. 그리고 현재까지 과거 주장을 반박할 만한 어떤 이야기도 없었다. 이런 상황에서 사드가 북한의 미사일에 대응하는 것이라고 하는 것은 솔직하지 못한 태도이다. 평화를 위한 어떠한 방법도 제시하지 못하면서 한국을 포함한 동북아시아 지역의 긴장감을 높이고 평화를 지향하는 사람들의 염원을 거스르는 사드를 배치하는 것은 매우 안타까운 상황이다. 이에 우리는 큰 우려를 표하고 정부가 효과도 없고 긴장만 키우는 사드를 철회해서 교착 상태에 있는 북핵 문제의 활로를 주체적으로 모색할 계기를 마련하길 바란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국민들, 특히 소성리 주민들이 다시 평화를 찾을 수 있길 바란다. 평생 농사 지며 삶을 일궈온 소성리 주민들이 동북아 정세 때문에 사드를 머리에 얻고 살아야 하는 것은 평화가 아니다. 그것은 폭력이다. 개인의 희생을 강요하는 평화란 없다.
이에 우리 영화인들은 이런 뜻을 모아 촛불의 염원으로 탄생한 정부를 지지하는 마음을 담아 사드를 반대하고 배치 과정의 폭력에 대해 사과를 요구한다.
불법적 사드 배치에 대한 사과와 무용지물인 사드 철회를 요구하는 영화인 255인 일동
박배일 / 김상패 / 유영대 / 고희림 / 권영창 / 유대기 / 윤도경 / 이정연 / 오지수 / 이원우 / 신차범 / 송성호 / 조영은 / 정현정 / 홍은애 / 김기봉 / 김설해 / 유민아 / 강인숙 / 안보영 / 박문칠 / 정진석 / 백재호 / 별물결 / 이지연 / 권진경 / 김성은 / 전경진 / 강유가람 / 김진열 / 최성규 / 이마리오 / 이상엽 / 김인영 / 정종민 / 차한비 / 황철민 / 이병기 / 전영문 / 박소현 / 박흥식 / 김가영 / 이고운 / 안창규 / 김수목 / 오정훈 / 박성근 / 주현숙 / 장민경 / 김종관 / 나루 / 김일란 / 김상기 / 희찬 / 나경 / 김지운 / 김기웅 / 서진원 / 윤가현 / 김상화 / 클레어 함 / 강승구 / 김철한 / 윤중목 / 하샛별 / 원용석 / 김환태 / 박성환 / 김화범 / 성상민 / 정용택 / 김경만 / 경순 / 부성필 / 명소희 / 노은지 / 김희철 / 마민지 / 장윤미 / 김성균 / 홍형숙 / 허철녕 / 진선미 / 강세진 / 윤강로 / 백종관 / 박인호 / 박혜선 / 김상규 / 김일권 / 박민하 / 박경태 / 최은주 / 정수은 / 김보람 / 달로 / 이영아 / 홍재희 / 안현준 / 이용우 / 양유빈 / 이은지 / 이혜란 / 이영 / 정남길 / 이길보라 / 유현웅 / 박정혜 / 조병찰 / 문창현 / 백승우 / 이동열 / 민광식 / 문옥희 / 김근형 / 임우정 / 변성찬 / 이송희일 / 박제욱 / 표국청 / 김하나 / 유동식 / 박지만 / 김유라 / 최종호 / 김영래 / 곽규원 / 박홍준 / 오수미 / 이신숙 / 임은경 / 이혜진 / 이상길 / 구자환 / 손영득 / 이혜리 / 김영 / 양창아 / 문정현 / 손민식 / 조정의민 / 김태일 / 장희철 / 김주미 / 김영진 / 부지영 / 송이 / 황윤 / 강희석 / 박현영 / 최희윤 / 이현빈 / 정지혜 / 이나연 / 최미연 / 정승오 / 김경묵 / 송윤혁 / 정성우 / 조현나 / 이수정 / 김상석 / 신은실 / 이완민 / 오민진 / 한동혁 / 최연주 / 김기만 / 박석영 / 하석현 / 홍은미 / 오해리 / 최아람 / 이승민 / 김희진 / 무극성 / 안병호 / 김하영 / 이승훈 / 김수민 / 이준용 / 이창민 / 하나경 / 이지희 / 이솜이 / 임지선 / 최민아 / 한인철 / 최민정 / 구윤주 / 노태민 / 박석민 / 오보라 / 문석 / We Ra Muz / 박현지 / 주유신 / 이현석 / 양송이 / 김혜림 / 임흥순 / 김민경 / Jenome / 김상묵 / 이유정 / 임하늘 / 김소영 / Giancar le Abraham / 안소현 / 박정범 / 이소진 / 정윤석 / 맹수진 / 권현준 / 안세희 / 염동복 / 설치복 / 최경식 / 김병열 / 장명고 / 정카이위 / 정연경 / 조소나 / Parlin / Waralvik / Nava / Katak Chua / 옥미지 / 양국석 / 진명현 / 배형란 / 최나라디라 / 은지영 / 문재경 / 최은아 / 황혜림 / 강지이 / 이선아 / 고아라 / 전찬영 / 김현주 / 김진태 / 김유민 / 강수정 / 이광록 / 김지은 / 박기근 / 전정희 / 손미희 / 고만덕 / 김민종 / 신지희 / 곽수경 / 서진호
2017년 10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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