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어난 침묵> 5월 공동체 상영 일정입니다. 

일정이 추가되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됩니다.

<깨어난 침묵> 공동체 상영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깨어난 침묵> 영화 정보 :  http://ozifilm.tistory.com/291

*<깨어난 침묵> 공동체 상영 신청 :  http://ozifilm.tistory.com/301




[창원] 청년 소농 특강 

● 일시 : 5월 17일 19:00

● 장소 : 창원 상남동 작당

*상영 후 감독과의 대화 진행


[김해]  영화보기 소모임

● 일시 : 5월 18일 20:00

● 장소 : 김해 카페 마벨 갤러리

*상영 후 감독과의 대화 진행 


[부산] 초록영화제

● 일시 : 5월 20일 19:00

● 장소 : 양정 비밀기지 (부산진구 양정아파트 지하 1층)

*상영 후 감독과의 대화 진행




<깨어난 침묵> 공동체 상영


<깨어난 침묵>이 2016년 5월부터 공동체상영을 시작합니다. 

신청 전에 아래의 글을 꼭 읽어주세요!!!!



*공동체 상영이란?

다큐멘터리를 포함한 독립/예술영화들은 안정적으로 상영할 수 있는 극장이 많지 않습니다. 있다 하더라도 극히 일부의 예술영화관이 있을 뿐입니다. 공동체상영은 독립영화가 가진 열악한 배급환경을 극복하고, 영화를 원하는 관객이 있는 곳이면 언제, 어디서라도 영화 관람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하는 대안적인 상영/관람 방식입니다. 또한 극장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제한된 상영문화를 극복하고 보다 다양한 곳에서 영화를 즐길 수 있게 할 뿐만 아니라, 문화의 혜택으로부터 소외된 지역이나 계층에도 영상 매체에 대한 접근을 확대하고자 합니다. 또한 사회적 이슈를 직접적으로 다루고 있는 여화의 상영을 통해 그 문제의식을 사회적으로 환기시키고 변화를 이끌어내고자 하는 의미도 담겨 있습니다.

(출처 : 시네마달 홈페이지 -공동체 상영 가이드)



*전~혀 어렵지 않은 공동체 상영 신청방법!

1. 오지필름 블로그에 접속한다. (포털사이트에서 오지필름검색!)

2. 메인 화면에서 <깨어난 침묵> 공동체 상영 신청 글을 찾아 클릭한다.

3. 신청방법을 찬찬히 읽어 본 뒤 글 마지막에 첨부된 상영신청서를 다운로드 받는다.

(*다운이 되지 않을 경우 ozifilm@hanmail.net으로 메일주시면 신청서를 보내드립니다!)

4. 상영신청서를 꼼꼼히 작성한 뒤 오지필름 메일(ozifilm@hanmail.net)로 보내고

담당자의 전화를 기다린다.

5. 전화로 상영일시와 상영료를 확정한 뒤 상영날짜에 맞춰 상영준비 시작!

6. 상영료는 통장으로, 상영후기글과 사진 및 동영상은 오지메일로 보내시면 끝! 

 


*상영 금액 (상영료는 상영 전 지불을 기본으로 합니다.) 

30인 이하 20만원

50인 이하 30만원

70인 이하 50만원

(70인 이상, 혹은 소수 인원 상영 시 신청서에 반드시 기재, 담당자와 협의 후 조율)

(+) 감독 초청시 상영료 외에 초청료 5만원과 교통비가 따로 책정됩니다.  


-독립영화를 비롯한 모든 창작물에는 제작자의 오랜 노동과 시간이 쓰입니다.

독립영화가 계속 제작될 수 있고, 배급될 수 있는 환경을 위해서 일정정도의 기준을 가지고 상영료를 책정하고 있음을 이해해 주세요


*영화상영후

1. 공동체상영 당시의 사진과 간단한 후기를 오지필름 메일로 보내주세요.

2. 생탁 노동자들에게 보내는 응원의 메시지가 있다면 보내주세요. 

(사진이나 동영상 모두 환영입니다.)

3. 상영시 사용된 파일은 반드시! 꼭! 삭제해주세요. 

(공동체 상영은 상영 담당자를 믿고 진행하는 일입니다. 

바른 공동체 상영이 계속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깨어난 침묵> 영화 정보 확인 

 http://ozifilm.tistory.com/291


깨어난침묵_공동체상영신청서.hwp

(*파일이 다운되지 않을 시 메일 보내주시면 신청서를 보내드리겠습니다.)



*문의처

오지필름 (담당자 김주미) ozifilm@hanmail.net




 

 

 

안녕하세요 ?

오지필름 문대푭니다.

봄인가 싶더니 날씨가 잠깐 쌀쌀해 졌네요~

오후 3시면 따뜻한 햇살에 잠이 절로 오는 요즘 입니다.

 

오지필름이 남천동에서 감만동으로 지난 1월 이사를 하고

지인들 초대를 아직 못했습니다.

해서 고민고민한 결과

'오지게 작은 영화제' 라는 이름으로 여러분들을 초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오지필름이 그동안 만들어온 영화들을 가지고 3일 동안 영화제를 열 계획인데요~

 

장소는 저희가 입주해 있는 감만동에 위치한 감만창의문화촌 1층 감만사랑방입니다.

감만창의문화촌 4층에는 오지필름의 입주 공간이 있고

그곳에서 사무며,  영화제작이며, 회의며,

때때로 창작욕구를 불태우며 밤을 지새우는 공간입니다.

 

4월 21일 목요일 7시 부터 시작되는 '오지게 작은 영화제' 

비밀리에 진행되는? 개막파티를 비롯해 첫 날 상영하는 영화는

지난 3월 22일 아주 성황리에 상영을 마쳤던 [깨어난 침묵] 입니다.

3월에 못보신 분들이 꽤 있으신데요 많이 아쉬우셨죠 ?

4월 21일 7시 감만창의문화촌 1층 감만 사랑방 !!

꼭 발걸음 하셔서 자리 빛내주시면 좋겠습니다.

[깨어난 침묵] 상영 후에는 일개감독 그리고

영화의 주인공이죠 ! 생탁 노동자분들과 함께

이야기하는 자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4월 22일 7시에는 2015년 7월 최고의 화제작품이죠!

무려 3007명의 극장관객을 맞이했던

[밀양아리랑]이 상영됩니다. 상영이 끝나고 감독과 영화에 대한 이야기 나눌수 있는

시간 당연히 마련되어 있고요  !!

 

4월 23일 마지막 상영 날은 문대표의 다큐 [나와 나의거리]와 무럭무럭 성장하고 있는 대세 한동혁감독의

[그 자퇴하는 학생은 어디로 가면 됩니까!]가 상영됩니다. 역시 영화에 대한 이야기 나누는 시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영화제는 감동후불제로 진행이 되는데요~

영화를 보시고 감동받으신 만큼 자발적으로 영화에 후원해주시는

상영방식입니다. 잊지 마시구요 ^^

 

개막파뤼~ 흥겹게 즐기시면서 영화 이야기,

또 아직 해결되지 않은 생탁이야기까지 나누는 풍성한

자리를 함께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4월 21일 오후 7시 부터 시작되는 '오지게 작은 영화제'

놀러 오세요 ~~   

 

 

 

 

 


지난 3월 22일이었죠.

오지필름의 신작 <깨어난 침묵>의 첫번째 상영회가 대연동 국도예술관에서 있었습니다.

관객들에게 세계최초?로 선보이는 자리라 많이 떨리고 설레였는데요.

생탁 파업 노동자들과 함께했던 그날의 이야기! 사진과 함께 전합니다. 

(사진이 좀 많아요~ 스압 주의 :-) )



언제나 오지필름의 상영회에 함께해주는 든든한 친구! 국도예술관에서 상영회 준비를 시작합니다. 



이번 상영회는 감동후불제로 진행됐는데요.

감동후불제란 영화를 보시고 감동받으신 만큼의 정성을 보태주는 방식입니다. 

감동후불제에 쓸 봉투 수작업 중인 문대표와 저 김작가!

한땀한땀 손 덜덜떨면서... 열심히 붙였습니다. 






언제나 오지필름을 도와주는 우리의 친구 국도예술관의 정진아프로그래머!

국도예술관을 이끌어온 저 금손으로 상영회 준비를 도와주고 있습니다.

언제나 고마워유~!





초가 정말 예쁘죠?

오지필름의 소식을 듣고 청주에서 핸드메이드 초를 판매중인 초팔이소녀님이 오지필름 앞으로 초를 후원해주셨습니다~

다시한번 고맙습니다. 향도 좋고 예뻐서 심신안정에 그만인 핸드메이드 초~

반짝 이벤트를 열어 선착순으로 소진시까지 관객들에게 나눠드렸습니다. 





짜잔~ 관객 인증샷!

초팔이소녀님의 후원초와 핸드메이드 감동후불제 봉투를 들고 기꺼이 사진을 찍어주신 이분은

일개감독의 아버님입니다. 아드님 영화를 보기 위해 친히 방문해 주셨어요~

일개감독이랑 많이 닮았죠?

아버님~ 감사합니다~ :-)


생탁 노동자들을 모시는 자리라 극장이 휑할까봐 걱정을 많이 했는데요...

정말 감사하게도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극장이 꽈악 찼습니다!

기쁜 마음으로 <깨어난 침묵> 상영회를 시작합니다. 



극장을 가득 채워주신 관객분들이 보이시나요.

생탁 노동자의 얼굴을 마주하면서 시작하는 <깨어난 침묵>

어떤 생각을 하셨을지 궁금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상영내내 집중해서 영화를 봐주신 관객분들!

영화가 끝나고 뜨거운 박수와 함께 생탁 노동자들을 모시고 일개감독의 사회로

관객과의 대화가 시작됐습니다. 


(사진 출처 : 국도예술관 페이스북) 


상영회에 참여해주신 다섯분의 생탁노동자들!

노동자들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관객분들의 모습입니다. 

다들 참 말솜씨가 좋으신데 어머니 두 분은 이런 자리가 익숙치 않으셔서 많이 쑥스러워하셨어요~





김작가가 좋아하는 생탁 노동자들의 뒷모습.

여러분께도 보여드립니다.

2년 가까운 시간동안 싸워온 분들, 고맙기도 하고 죄송스럽기도 하고 저 어깨에 얹혀져 있을 아픔을 달래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생각이 드는 순간이었어요. 


관객과의 대화시간엔 영화에 대한 감상과 함께 생탁노동자들의 현재 상황도 들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직 달라진 것이 없기에, 싸움을 끝낼 수 없는 노동자들의 이야기가 관객들에게 전해졌는데요.

많은 분들이 공감해 주셨습니다. 

그 중에는 자신의 노동환경에 대해 이야기하며 생탁 노동자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신 분도 있었습니다.


일개감독은 이 영화를 만들게 된 과정을 잠깐 이야기하기도 했는데요.

이 영화가 탄생할 수 있었던 것은 오롯이 노동자들 몫이라는 말을 전했습니다.

노동자분들의 인터뷰를 들으며 이 영화를 완성해낼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더불어 영화가 사람들에게 전할수 있는 메시지와 감성이 있다고 믿고,

그것을 위해 계속 작업을 이어나가겠다는 이야기도 전했습니다.

오지필름 역시 영화가 전할 수 잇는 것들을 전하기 위해 노력할게요~


그날의 분위기,

사진으로 전합니다. 



(사진 출처 : 국도예술관 페이스북)








상영회가 끝나고 조촐하게 뒤풀이자리를 가졌습니다.

많은 분들이 감동후불제를 통해 정성을 모아주신 덕분에 생탁 노동자분들께 기금을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그리고 남은 기금은 <깨어난 침묵> 공동체 상영 비용으로 사용하겠습니다.






기금 전달 인증샷~!

문대표가 기쁜 마음으로 송복남 총무님께 기금을 전달했습니다 :-) 



<깨어난 침묵> 첫번째 상영회는 이렇게 마무리 되었고요.

4월에도 <깨어난 침묵>을 만날 수 있습니다.

영화는 자고로 2번 봐야 제맛이라고 하지요~ 

한 번 보신 분들은 지인분들께 추천, 혹은 한번 더 보시고 영화를 느껴주시고요~

아쉽게 3월에 기회를 놓치신 분들은 4월 상영을 주목해주세요.


이번 상영회는 오는 4월 21일 오지필름 작업실이 있는

감만동 창의문화촌에서 진행됩니다.

4월 21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감만창의문화촌 1층 감만사랑방에서 상영회가 있으니까요~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이번 상영역시 감동후불제로 진행되니까요, 현금 챙겨오시는 센스! 잊지 마세요 :-)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