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서울 인디스페이스에서 오지필름과 밀양의 친구들이 주최하는

밀양전 특별상영회가 열립니다.

 

전국 각지에서 <밀양전>공동체 상영이 진행되고 있지만

최소인원이 부족해 신청 못하셨던 분들!

아직 밀양의 이야기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

왜 송전탑 건설이 부당한 것인지 의아하신 분들!

 

금요일 저녁 인디스페이스를 찾아

<밀양전>보시고 함께 나누는 시간 가지셨음 합니다.

영화가 끝난 후에는 일개감독에게 <밀양전>이야기와

현재 밀양 상황을 자세히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있으니

많이많이 찾으셔서 밀양 할매들에게 힘을 주세요.

 

더불어 이날은 서울시청에서

밀양 추모 집중대회가 열립니다.

인디스페이스와 시청간의 거리가 멀지 않으니

<밀양전> 상영 전, 혹은 상영후에

시청으로 걸음하셔도 좋겠습니다.

 

 

그럼 이번 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인디스페이스에서 여러분을 기다리겠습니다.

 

 

 

 

 

 

 

 

박배일

독립다큐멘터리 창작공동체 오지필름에서 활동 중이다.

옆집 할머니의 삶을 담은 <그들만의 크리스마스>(2007)로 다큐멘터리 연출을 시작해, 장애인, 노동자, 여성 등 사회에서 가장 소외된 계층에 대한 관심을 점차 넓혀 가며 부산을 기반으로 꾸준히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고 있다.

*

그들만의 크리스마스 (DV / 다큐멘터리 / 14/ 연출) - 2007 Budi 특별상

제제에게 가는 길 (DV / 다큐멘터리 / 22/ 연출) - 메이드인부산독립영화제 고군분투상

내사랑 제제 (DV / 다큐멘터리 / 72/ 연출) - 장애인영화제 ·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

우리교수님 이야기 - (DV / 다큐멘터리 / 13/ 연출) - 퍼블릭액세스시민영상제 우수상

 

촛불은 미래다 (DV / 다큐멘터리 / 30/ 연출) - 퍼블릭액세스시민영상제 패막작

잔인한 계절 (HDV / 다큐멘터리 / 60/ 연출) - 부산국제영화제, 메이드인부산독립영화제, 서울독립영화제, 광주인권영화제, 인디다큐페스티벌, 서울환경영화제 우수상, EIDF

나비와 바다 (HD / 다큐멘터리 / 89/ 연출) - 부산국제영화제 메세나상 AND 배급지원작, 광주인권영화제, 강릉인권영화제, 대만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2013123일 개봉

 

   

 

 

 

 

 

 

 

 

 

 이승훈

다큐멘터리창작공동체 오지필름에서 활동중이다.

촬영만 10년째 하다 최근 천재뮤지션 김일두의 이야기 ' 펑크' 의 연출을 맡았다.

블랙홀릭(2009) - 촬영. 독립단편극영화.

버스데이(2009) - 촬영. 독립단편극영화.

아닌 밤중에 홍두깨(2009) - 연출. 독립단편극영화.

주변인(2009) - 촬영/조명. 독립장편극영화.

잔인한 계절(2010) - 촬영. 독립장편다큐.

나비와바다(2011) - 촬영. 독립장편다큐.

버스를 타라(2012) - 기획/촬영/편집. 독립장편다큐.

펑크(2013) - 연출 /촬영/. 제작중. 독립장편다큐.

 

 

 

문창현

다큐멘터리창작공동체 오지필름에서 문대표를 맡고 있다.

*

2008 나에게로... (DV / 극영화 / 23/ 연출) - 2008 메이드인부산독립영화제 공식상영작(비경쟁)

2012 나비와 바다 (HD / 다큐멘터리 / 89/ 연출) - 부산국제영화제 메세나상 AND 배급지원작, 광주인권영화제, 강릉인권영화제, 대만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2013123일 개봉

2013 나와 나의거리 (HDV / 다큐멘터리 / 33/ 연출) - 2013 메이드인부산독립영화제 경쟁작

2013 고향의 봄 연출 (HD / 다큐멘터리 / 제작중 / 연출)

 

 

 

 

 

 할매들이 들려주는 밀양 이야 밀양전 Legend of Miryang1

 

 

 

다큐멘터리 / 73분 / HD / 16:9  / Stereo

 

 

 

 

기획의도

앞으로 건설 될 신고리 3,4,5,6,7,8호기에서 생산 될 전기를

수도권으로 송전하기 위해 계획된 765kV 송전탑.

64기가 건설 될 밀양에선 할매들이 송전탑을 막기 위해

국가와 한전 그리고 보이지 않는 그 누군가와 9년째 싸우고 있다.

할매들이 9년 동안 싸워온 이야기를 우리에게 들려준다.

 

 

 

 

시놉시스

내가 사는 곳은 햇빛이 가득 넘치는 마을 밀양입니더.

지는 10년전에 농사짓는게 너무 힘들어가 좀 쉴라고

공기 좋고 물 맑은 밀양에 터 잡았어예.

내 이웃도 몸이 않좋아서 몸 나술라고 들어오고...

근데 요즘 내 생활이 많이 서글퍼예.

우리 마을에 765인가 뭐신가 송전탑이 들어선다고 난리데.

작년엔 옆마을 어른이 자기 목숨 끊어버렸심니더.

내도 나무 잘라삐는 거 막다가 손자 같은 인부한테 개처럼 질질 끌려댕기면서

평생 못 듣던 욕도 묵고

그때 두들겨 맞은 상처가 아직도 그대로라예.

밀양에 송전탑이 총64개가 들어선다카는데...

그거때메 8년 싸웠어예, 8!

이야기 하자면 긴데 한번 들어보실랍니꺼?!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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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있는 사람들이 만드는 

부산의 청년들에게 다가온 

 

독립다큐멘터리제작 아카데미!

 

 

 

 

"깨세아카데미 과정은 다큐멘터리 기획, 촬영, 편집까지 

작품 제작의 모든 과정을 익힐 수 있는 과정입니다. 

세상에 하고 싶은 이야기들, 이제 다큐멘터리로 해보아요."


 



목표
1. 나와 내 주변의 다양한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다큐멘터리로 표현한다.

 

2. 작품 제작하는 가운데 영상 제작 기술과 다큐멘터리 미학을 이해한다.

 

3. 기획, 제작, 배급을 경험해봄으로써 다큐멘터리감독으로 첫발을 내딛는다.

 

4. 교육 후 멘토와 계속해서 관계 맺기를 통해

   지역에서 다큐멘터리감독으로 활동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영화가 끝난 후

연출 김윤경 김현지 오민진 / 20분

놉시스

윤경은 가까운 곳에 민간독립영화 상영관을 두고도 멀리 있는 멀티플렉스로 향한다. 독립영화를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자처할 때마다 윤경은 마음이 불편해지는데...멀티플렉스는 우리에게 쾌적한 관람환경을 제공하고 사람들은 보다 좋은 환경에서 영화를 보기 원한다. 하지만 이렇게 민간상영관으로 향하는 발길이 끊긴다면?

이러다 독립영화 민간상영관이 망하는 건 아닐까?

이러다 독립영화가 끝나버리는 건 아닐까?





푸른 소금의 시간

연출 김지선 윤규택 이태환 / 25분

 

 


시놉시스

영도에 사는 규택은 2011년 희망버스 때문에 꼭 가고 싶은 록페스티벌에 못 갈 상황이 오자 짜증이 났던 경험을 회상한다. 그래도 지금은 한진 중공업 앞 버스 속에서 듣던 음악을 멈추고 이어폰을 뺀다. 자신과 비슷한 감정으로 한진을 바라 볼 영도 사람들의 목소리를 드러내고자 한다.

다큐를 만들고 싶은 지선은 한진 노동문제에 한 번도 다가간 적이 없다. 또 다른 2012년. 지선은 한진 노동자의 자살 소식을 접한다. 한 노동자의 죽음의 소식을 듣고 한 발짝이라도 다가가기로 마음먹는다. 노동자가 될 수 없는, 아직 노동자가 아닌 지선은 그들의 목소리를 듣고 솔직해질 수 있을까.

영도에서 살고 있는 주민들, 노동자들, 그리고 그들을 바라보는 외부 사람들. 어느 누구도 없어서는 안 될 소금 같은 존재들이지만, 그들이 사는 시간은 각자 다르다. 그들의 시간은 어떻게 흘렀고, 흐르고 있으며, 앞으로 흐를 것인가?

 

 

 

 

 

오지필름의 뜨끈 뜨끈한 신작!!

밀양 할매 할배들이 들려주는 송전탑투쟁기 '밀양전'

'밀양전' 은 완성되기가 바쁘게 여기저기에서 공동체 상영신청과 각종 영화제 초정이 쇄도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 '밀양전'의 상영일정입니다.

 날짜

단체및 상영장소 

시간

 12월 24일 (화)

현대자동차노동조합  

오후 3시 30분

1월 7일 (화)

양산아이쿱

오전 10시 30분

1월 8일 (수)

인천여성회

오후 7시 30분 (GV)

1월 10일 (금)

김해어린이책시민연대

오후 8시 (GV)

 

일정 참고하셔서 상영장소가 가까운 거리에 있다면 함께 하셔도 좋겠습니다~

그 외에 우리가 직접 공동체 상영을 하고 싶다! 하신다면

 

010-6426-6144(김주미)

로 문의주세요~

 

 

 

 

 

지난 10월 17일 부터 23일까지 일산에서 개최된 DMZ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에

오지필름이 다녀왔습니다.

이유인 즉슨!!!

오지필름에서 현재 제작중인 작품

'밀양 아리랑'과 '펑크' 의 제작지원 피칭때문이었는데요~

'밀양아리랑'은 장편제작지원에

'펑크'는 신진작가제작지원에 각각 본선피칭이 있었습니다.

오지필름 식구 4명 모두 3일 동안 피칭준비에 피칭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 신진작가피칭참여자 소개중인 웁스큐라~ 

 ▶ 열심히 피칭준비중인 일개감독!

 ▶ 문대표가 한 땀, 한 땀 양각음각 판 펑크 큐카드

 

삼일.

긴 시간은 아니었지만 좋은 다큐멘터리들을 고스란히 반납하고

피칭한  ~~~~~!!!!!

 

 

  ▶ '펑크' 피칭중인 웁스큐라.

  '밀양아리랑' 피칭중인 일개감독.

결과!!!!!

두둥~!

장편제작지원에

'밀양아리랑'이 당당히 지원을 받았습니다.

밀양아리랑이 많은 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소셜펀딩도!

제작지원펀드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열심히 작품 만들어서 좋은 작품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 수상중인, 흔들리는 일개감독.

 

 

'밀양아리랑'은 내년 후반기에 제작이 완료될 것 같은데요

오지필름 홈페이지를 통해서 지속적으로 제작과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0^

 

'밀양아리랑'과 '펑크' 그리고 문대표의 작품 '고향의 봄' 도

더 많은 관심주시고요.

 

깊어가는 가을 .

건강유의하시고 ,

또 작품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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