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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

오지필름과 그냥혜린 이라는 사람. 1. 오지필름과 함께 하게 된 지도 벌써 다섯 달이 되었습니다. 익숙해진 듯 아닌 듯 그렇게 서로를 받아들이고 있는 중이 아닌가 싶어요. 나는 어쩌면 천만의 다행인지도 모릅니다. 마냥 영화를 하고 싶었던 무지한 사람이 영화 일을 하게 되었으니까요.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산다는 게 쉽지 않은 세상에서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나는 운이 좋은 것 같습니다. 이러한 구조를 만들기 위해 앞서 걸었던 오지필름의 날들을 생각합니다. 나라면 할 수 있었을까? 나는 운이 좋았구나. 2. 오지필름과 함께 한 다섯 달 동안은 나를 좀 더 살필 수 있었습니다. 내가 여태 얼마나 부족한 사람이었는지를 생각하며 내가 하고 싶었던 일이 어떤 허상에 불과할 수도 있겠다는 것과 그 과정 속에서 혹은 그 과정을 거치며 새로이 내가.. 더보기
#34. 오지에서 띄우는 34번째 편지. 더보기
#33. 오지에서 띄우는 33번째 편지. 더보기
#32. 오지에서 띄우는 32번째 편지. 더보기
#31. 오지에서 띄우는 31번째 편지. 더보기
#30. 오지에서 띄우는 30번째 편지. 더보기
#29. 오지에서 띄우는 29번째 편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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