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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333프로젝트'를 소개합니다 ! 전국적으로 4대강 사업이 한창입니다. 4대강 사업에 관한 찬반 여론이 아직도 식지 않고 있는 가운데 변화하는 강의 모습들을 눈으로 직접보고, 느껴야 한다는 사람들이 발 벗고 나섰습니다. 333대의 버스에 33인의 참여자를 태우고, 4대강 사업현장을 답사하는 1만명 답사운동 - 333프로젝트를 들어보셨나요? 아름다운 우리 강을 제대로 알고, 우리가 지켜가야 할 가치가 무엇인지 판단할 수 있는 답사. 오지필름도 이 프로젝트에 참여를 했습니다. 우리가 다녀온 곳은 경북 예천군에 위치한 내성천 회룡포입니다. 내성천은 4대강 사업지는 아니지만 예천군의 바로 북동쪽옆에 위치한 영주시에 건설중인 영주댐에 의해 곧 잠길 위기에 처해 있는 아름다운 우리 강입니다. ▲ 회룡대에서 바라본 회룡포의 모습. (위), (아래) .. 더보기
오지필름, '강, 원래 프로젝트' 촬영했습니다. 2월 10일 부산에 눈이 왔습니다. 아침7시 꾸물꾸물 하던 하늘에서, 기상청에 의하면 눈소식이 전혀 없었던 부산 북구에 오후 2시 쯤되니 아니 왠? 함박눈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부산사람들도 잘 몰랐던 부산에서 눈이 왔다는 사실 ! 오늘 촬영에 아침7시부터 장장 12시간 동안 운전을 해준 이형민 군에게 다시 한번 감사말씀 드립니다~ 오지필름과 미디토리가 함께 '강, 원래 프로젝트 부산팀' 촬영을 합니다 강을 추억하기 위해 강가로 갔지만 추억은 커녕 , 강은 온데 간데 없고, 온통 흙갈색 투성이었습니다. 눈발이 날리는 속에도, 트럭과 크레인의 위력은 정말 대단했습니다. 흙으로 물든 삼락의 낙동강은 박배일 감독이 추억하던 오래된 나무 한그루만이, 덩그러니 그 곳을 지키고 있었어요. ▲ 저멀리 트럭과 크레인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