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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현

눈물의, <나와 나의 거리> 문 대표가 또 한번 눈물을 떨궜다. 닭똥 같은 눈물이 주루룩 주루룩!!! "잠이 너무 많이 오네요"라고 얘기했지만 흐르는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선배 저 바보인가봐요. 더이상 어떻게 바꿔야 할지 모르겠어요! 머리가 너무 아파요!" 문대표의 말에 일개감독과 옵스큐라는 흠칫! 놀랐다. 눈물 흘리기 전 문대표는 '치열한 게 뭔지 모르겠다'고 했다. 충분히 치열한 것 같은데 치열하지 않다고 해서, 뭐가 뭔지 모르겠다고 했다. 눈물 흘리기 전 문대표는 '내가 쓴 건데, 내가 아닌 것 같다라는 말이 이해가 안간다'고 말했다. 일개감독과 옵스큐라는 '담겨 있는 의미는 문대표의 것이지만, 말하는 투는 문대표가 아닌 것 같다'고 했다. 옵스큐라와 일개감독은 '나의 의도를 몰라주고, 눈물이 나고, 머리가 아플 때 조금 .. 더보기
오지인 오지를 벗어나기 위해 오지게 애쓰는 오지인 네가 누군지 알고 싶어. 네가 무얼 했고, 어떤 마음을 갖고 있는지 말야. 소통은 너무나 어렵다. 삶은 언제나 각자의 시간이었고 상대와 완전히 동화될 수 없다는 한계가 서로를 밀어내기 바쁘다. 하지만 사람은 혼자서 절대 살아 갈 수 없다. 함께 조화롭게 살기 위해 소통은 살을 엘 듯 차가운 사회에서 더없이 중요하며 꼭 필요한 것이다. 서로에 대해 알고 싶다면 날 먼저 알려야 한다. 그것이 소통의 첫 시작이다. 지금 내가 소개하는 이들은 누구보다도 당신에게 초점이 맞춰져 있다. 그렇다. 당신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그리고 많은 이들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기 위해 이들은 바로 여기에 있다. 문창현은 지난 4년간 단편극영화를 중심으로 활동하며 나름의 성과를 이뤘다. 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