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고 오지의 휴식 시간이자 파뤼인 영화제가 곧 개최 할 예정인데요~~

오지필름이 제작한 작품도 영화제에 봄나들이 떠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오지 작품을 가장 먼저 만나보실 수 있는 영화제는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입니다.

4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동안 서강대 메리홀대극장에서 열리는데요~

<밀양전>은 장애인 관련 영화는 아니지만 연대작으로 초청되었습니다.

2014년 4월 8일(화) 1시 서강대 메리홀대극장에서 만나요~~






봄을 여는 영화제 인디다큐페스티발에서도 <밀양전>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포스터가 어떤 강한 결의와 함께 여유로움이 보이지요~

<밀양전>은 작년 인디다큐페스티발과 미디액트가 지원하는 '현장을지키는카메라' 지원작이기도한데요. 4월 10일에서 16일까지 오지필름은 열심히 놀겁니다~

4월 11일(금)  3시 30분 인디스페이스에서 4월 13일(일) 4시 롯데시네마 홍대입구 6관에서 상영하고 감독과의 대화 가질 예정이니 많이들 보러와주이소!!!

 

 

<나와 나의 거리>는 부산과 같은 항구도시 인천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올해 2회째인 인천독립영화제는 인천 독립영화를 활성화하겠다는 목표로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고 있습니다. <나와 나의 거리>는 지역 초청 영화로 초청되어 영화공간 주안에서 4월 19일(토) 16시, 4월 20일(일) 13시 30분에 상영됩니다. 다리 뿔라진 문대표는 20일(일) 상영 후 감독과의 대화를 위해서 열심히 재활 중이니 많이 찾아오셔서 많은 이야기 나눠보아요~~




대구에서도 <밀양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대구 사회복지영화제는 대한민국의 사회와 복지를 고민하며 TK 대구에서 열리는 소중한 영화제인데요. 4월 16일부터 20일까지 대구영상미디어센터 스크린 '씨눈'에서 열립니다.

<밀양전>은 4월 16일(수) 1시, 4월 17일(목) 7시 두번 상영 되고 17일엔 감독과의 대화가 있으니 아직 못보신분들 달려와주세요~


5월에 열리는 영화제에서 <밀양전>을 만나보실 수 있을텐데요. 시간표가 나오면 다시 알려드리겠습니다. <밀양전>도 밀양도 많이 관심가져주세요~





 

안녕하세요?

오지필름을 사랑해주시는 여러분 ~

2014년도 어느덧 한 달이 거의 다 지나고 있습니다.

24절기중 하나인 대한, 오늘이 마지막 절기라고 하네요

오늘이 지나면 절기도 새로이 시작이 되고,

오지필름의 지각변동도 곧? 자리잡고 새롭게 시작이 될 것 같습니다.

2011년 1월 오지필름이 처음 만들어 졌

2012년 9월 드디어! 웁스큐라와 함께 3인으로 오지필름이 똘똘 뭉치게  됐습니다.

2013년 10월  김수습이름으로 수습을 시작한 김주미와 함께 비로소 4명이 되어

삼각형에서 사각형으로 거듭나는  쾌거!도 이루었습니다.

여러가지 지각변동을 겪으면서 오지필름도 점점 성장하고 있구나 스스로 격려하면서

또 함께 즐거워하고 슬퍼하기도 하면서 오지필름을 4년 째 함께하고 있습니다.

그랬던 오지필름에서~!!!!

1년 하고도 근 5개월을 함께했던 웁스큐라가 잠시~

오지필름을 떠납니다. 

저 문대표의 학교 선배이기도 한 웁스큐라를 떠나보내면서

사실 슬프거나 , 아쉽거나 하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당연히 슬프고 , 아쉽고, 섭섭하기도 하고 많은 생각들이 있었지만 이런 생각들이 계속되면

잠시 비운 웁스큐라의 자리가 영~영이 될 것만 같아서 여러가지 잡다한 감정 버리고

웁스큐라의 건승과, 빠이팅을 속으로... (소심해서) 속으로 외쳤습니다.

다시 만날때는 오지필름도 , 웁스큐라도 , 저 문대표도 한 뼘 아니 두 뼘? 세... 세뼘 정도가 될때까지

길어지려나... 그래도 무조건 성장해 있기를...

2014년 승훈선배의 앞날에 , 혹여나 예상못 한 어떤 일들에 무한한 응원을 보냅니다.

더불어 오지필름도 더 열심히 2014년 보내겠습니다.

문대표 썼습니다. 

 

 

 

 

From. 아직 별명이 없는 김주미

선배가 등을 두드리는데 주책맞게 눈물나려는걸 꾹 참고 버릇없이?선배 등을 두드려봤다. ㅋㅋㅋ..

오글거리는거 딱 질색팔색이라 오늘하루도 여느 날과 다르지 않게 흘려보냈다. 영원히 보지 않을것도 아니고 얼마나 좋은 세상인데.

얼굴보며 통화할수도 있고 내 하루처럼 엿볼수도 있으며 고작3시간 남짓이면 닿을 거리인데.
...
하지만 자리하나가 비는것이란.
그리고 일상에서 느낄 수많은 부재의 순간들.

아직은 모르니 그냥 거대한 미확인 물체처럼 둥둥 떳을 뿐.

스무살에 대학에서 선후배로 만나
오지필름으로 함께 하기까지.

참 특별한 인연이다.
참 질긴 인연이다.

많은 것이 달라지겠지만
어제 만난 것처럼 언젠가 다시 뭉칠 날을 기다리며. 나는 재밌는걸 찾아 나를 만들고, 오지를 만들고.

선배는 선배표현으로 열심히 적금들고. 그러다 또 같이 뭉쳐요.
그땐 단편영화 한편 찍을 수 있었음좋겠다. 내가 대본쓰고 선배가 촬영감독. 으히힝


행복합시다.

그러려고 오지인이었을거고,
지금의 길을 선택했을테니까.

선배가 이 글을 보면 한소리 들을지 모르겠으나

나는 마음정리방법이
이러하니 이해해주세요.

선배!! 고마워유~.~
안녕.

 

 

 

이번주가 지나면 승후니가 오지를 잠시 떠난다.

정신없이 여기저기 뛰어댕기다보니 떠날 준비를 우째하고 있는지 챙기질 못했다. 아마 떠나는 날까지 서울에 밀양으로 돌아댕기다보면 가는 뒷모습도 못 볼듯하다.

2001년 뻘쭘하게 학교서 쭈뼛 기웃 거리던 내게 처음 말걸었던 녀석이다.

나는 카메라 감독이 꿈이야, 내는 연출이 꿈이디... 꿈을 나누고 지금껏 함께해왔다.

군대도 같은 부대 갔으니 말 다했지~ㅋㅋ내가 촬영한 나의 첫 장편다큐를 보더니,

역시 카메라는 내가 잡아야겠네, 하곤 극영화 촬영을 잠시 접고 또 다시 내 옆을 지켰던 녀석이다.

2013년 둘 다 서로를 챙기지 못할만큼 다사다난했다.

첫 연출을 맡아 기획서도 쓰고 서울을 오갔다하며... 미국 촬영에... 많이 도와줬어야는데... 나도 내 사정 때문에 그러지 못했고, 물적심적으로 많이 지쳤을게다.
'니를 너무 의지하며 살았던 것 같다. 이제 내가 내로서 서고 싶다.'는 편지에 한동안 말을 잃었다.

 그래야한다는 결론을 오래전부터 내렸음에도 마음 속에 뭐가 할퀴고간 것처럼 쓰라렸다.
그렇게 오지는 지난 몇개월간 승후니를 빼고 어떻게 다시 출발할까?를 고민하고 고민했다.

앞도 뒤도 안보이지만 아무일 없었다는 듯 그렇게 하루하루를 보냈다.
이제 금요일이면 녀석은 홀로서기 위해 긴 여행을 떠난다. 어떻게 보내야할지 몰라 떠나는 모습 안 볼거다. 술한잔 빨리하자는 약속도 뒤로 미룰란다. 서로 없이 더 단단하졌을 때 그때 둘이서 한잔할란다.

많이 의지해왔다. 내 삶을 나라는 놈을 지금 여기까지 오게한 큰 버팀목이었다. 떠난다는 생각을하면 두려움이 크게 다가와 지우려했지만 이젠 보내야한다.

이승훈이~ 니 때문에 여까지 달려올 수 있었다!!! 그 힘으로 앞으로도 가지 않겠나~~~
니 결정에, 그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 화이팅하자 친구야~~~^0^
 

From. 일개감독

 

 

 

 

 

 

1월 14일.

 

한국독립영화협회에서 주최한 신년회를 위해

오랜만에 다같이 서울로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이 날 밀양에서 할매들이 서울로 상경해 밀양 송전탑 반대를 위한 행동을 하셨던 날이라

일개감독은 서울에서 만나기로 하고~

우리의 친구 KTX에 몸을 실었습니다.

 

 

 

이제는 도가튼 <밀양전>리플렛접기! 리플렛접기에 6mm테이프만한게 없습니다~ ㅋㅋㅋ

 

 

 

 홍대에서 만나 같이 저녁을 먹고 신년회 장소로 갑니다.

주인공 코스프레?를 한 바람에 조금 늦게 도착했네요.

 

안주로 나온 닭을 뜯으며 앉아있다보니 행사가 시작됩니다.

 

사실.. 오지필름은 2013년 한국독립영화협회에서 선정한

올해의 독립영화인이 되어 시상을 하게 되었습니다.

와~(짝짝짝)

 

그저 감사한 마음으로 앉아있다 오지필름이 호명되고!

늘 우리를 대신해 총대를 메는 문대표에게 당연히 소감을 미루는 바람에~

마이크를 잡은 문대표.

 

유창하게? 감사의 인사와 앞으로의 다짐을 말했습니다.

 

 

 

 

 

 

소감 말하는 문대표 (출처 : 시네마 달 트위터)

 

 

쑥쓰러워하며 박수치기 바빠 상 받는 모습을 놓쳤네요.. 아이구.

아무튼 정말 고맙습니다.

오지필름 2014년도 열심히 달리겠습니다!!!

어떤 상이든 상 받의 기분이 좋네요~

^.^*

 

 

 

 

예쁜 상패 지금은 오지필름 문대표 자리 뒤에 예쁘게 서 있습니다

 

 

상 받고 신년회 오신분들 축하와 격려도 많이 받으며~

결국은 밤을 새고 새벽기차로 돌아왔습니다

 

일개감독은 촬영일정이 있어 서울에 남고..

 

기차에선 기절해버려 생각할 시간이 없었지만,

상패 보며 더 열심히 즐겁게 일해야겠단 생각을 해봅니다.

 

다시한번, 고맙습니다!

오지필름의 2014년, 기대해주세요~

 

 

 

 

상 받은 후 강세진 감독님이 찍어주신 단체사진 (앞으로 한동안은 이렇게 넷이 사진찍기는 힘이 들겠죠...^^) 

 

상과 함께 주신 예쁜 꽃다발 점점 시들어서 불안했는데 물을 주니 다시 살아났네요

 

 

 

 

 

 

 

<밀양전> 전국기획상영

 

밀양 할매가 간다 !

'밀양전' 보GO2차밀양희망버스 타GO!

 

경상남도 밀양시에서 9년 째 송전탑 투쟁을 하고 있는 할머니들을 기록한 <밀양전>.

오는 25, 26일 양일간 있을 2차 밀양희망버스 전에

할머니들께서 직접 <밀양전>과 함께 극장으로 찾아갑니다.

밀양에서 일어나는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주시고 송전탑투쟁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자 

전국 동시기획상영을 준비했습니다.

 



 

2차밀양희망버스신청하기

1월 25일(토요일) - 26일(일요일)

2차 밀양희망버스가 다시 달립니다.

신청 - http://my765kvout.tistory.com/360

부산발 2차 밀양희망버스 신청

https://docs.google.com/forms/d/1MmQLSvd_uX6esuJcRaVZNQ_DhbqNyeOX7iG9q4ns3FU/viewform

 

 

 

 

 

 

 

 


 

 

인디스페이스에서 개봉 1주년을 맞은 독립영화를  재개봉하는

 '인디돌잔치' 를 엽니다.

 

 

개봉 1주년을 맞는 독립영화는 바로!!!!

2013년 1월 13일 개봉 - 누나 / 감독 이원식

2013년 1월 17일 개봉 - 베드 / 감독 박철수

2013년 1월 24일 개봉 - 나비와 바다 / 감독 박배일

2013년 1월 31일 개봉 - 물고기 / 감독 박홍민

요 4작품 입니다.

 

 

 

 

위 4작품을 투표에 부쳐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작품이 '인디돌잔치'의 주인공이 됩니다.

투표기간은 1월 6일 (월요일) 부터 1월 19일 (일요일) 까지 진행되구요~

관객의 투표로 선정된 작품은 1월 28일(화) 저녁 7시 30분에 상영한다고 해요.

거기에다 투표에 참여해주신 분들 중 5분을 초대(1인 2매)하는 이벤트도 하고 있다고 하니 많이많이 투표해주세요.

1월 24일 개봉한 <나비와 바다>를 투표해 주신다면 인디스페이스에서  다시 만날 수 있겠죠?

투표절차가 까다롭지 않아요~ 그러니 투표하지 않을 이유가 하나도~없습니다.


일개감독이 오랜시간 담아낸
재년과 우영의 사랑이야기 <나비와 바다>
지금 바로 투표하러 고고!!

링크를 클릭클릭!!


투표하러 가기 https://www.surveymonkey.com/s/9Y8JLGC

 

 

▶ 상세정보

2013년 1월 개봉한 독립영화중 '두근두근 인디돌잔치'의 영광은 어떤 작품에게로?

투표기간 : 1월 6일(월) ~ 19일(일)

발표 : 1월 20일(월)

상영일 : 1월 28일(화) 저녁 7시30분

- 디스페이스의 '인디돌잔치' 상영회는 매월 마지막주 화요일에 진행됩니다.

- 인디돌잔치'는 영화상영과 함께 인디토크가 진행됩니다.

- 표에 참여해주신 분들 중 5명 (1인 2매) 을 추첨해 상영회에 초대합니다.

 

 

 

 

 

 

지난 가을 여러분께 인사드렸던 오지필름의 1+1 프로젝트를 기억하시나요?

펀딩21 사이트를 통해 오지필름에서 제작중인 두 다큐멘터리의 후원을 받았었는데요.

 

일개감독의 <밀양아리랑>과 문대표의 <고향의 봄>입니다.

설마 그새.. 잊진 않으셨죠?^^

 

 

오늘은 오지필름에게 마음 모아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리워드 물품을 폭풍 포장했습니다~

분류하고 포장하고 주소록을 붙이며 새삼 인터넷 쇼핑몰하시는 분들의 노고를

잠시나마 체험했습니다. ㅎ.ㅎ

 

하나하나 포장하고 주소를 체크하는 일이 보통일은 아니더라구요.

 

그 과정을 공개합니다~

 

 

 

밀양전 리플렛과 밀양의 이야기들이 담긴 책자. 그리고 귀여운 '할매가 간다' 뱃지 !

 

 

오지필름 로고로 스티커를 만들어 리워드 포장때 썼어요~ 예뻐서 뿌듯뿌듯 

 

 

밀양에서 공수해온 밤과 대추. 밤은 알이 엄청 굵고 대추에선 단내가 진동을~

 

 

노래들으며 밤 포장중인 일개감독. 사내?수공업 1.

 

 

밀양송전탑out! 메시지가 담긴 후드티를 개키는 웁스큐라. 사내?수공업 2.

 

 

 

어제 밑작업?을 해두고

오늘 오지인 네명이 붙어서 낑낑댄 덕에

하루만에 무사히 포장을 끝냈습니다.

 

내일이면 택배아저씨가 회수해서

전국으로 고고씽할거에요~

 

올해가 가기전에 받아보실 수 있을거에요 :-)

오지에서 준비한 작은 정성. 기쁘게 받아주시길 바랍니다~

 

 

 

 

또 하나.

여러분과 함께 만드는 <밀양아리랑>과 <고향의 봄>의 제작현황을

살짝 공개합니다~

 

우선 일개감독의 <밀양아리랑>은 계속해서 촬영중에 있고요.

내년 9월에서 10월 완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밀양아리랑>에 앞서 밀양의 상황을 많은 분들께 알리기 위한 다큐멘터리 <밀양전>을 완성해

공동체 상영을 진행중에 있습니다.

 

<밀양전>의 세 분의 할매를 통해 밀양을 알리고

이어지는 <밀양아리랑>으로 좀 더 땅에 대한 의미를 들여다 보고 에너지 민주주의로 가는 길에 대해

이야기 하려합니다.

<밀양아리랑>을 통해 새로운 인물, 새로운 이야기로

밀양의 깊은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라고 하니 많은 기대 바랍니다.

 

할매들과 즐겁게, 때론 치열하게 생활하며 촬영하고 있는 일개감독을 응원해주세요~

 

 

 

 

지난 20일 밀양 할매들의 서울 상경투쟁이 있었습니다

서울 시청에서 밀양을 위해 모인 사람들을 담고 있는 일개감독

 

 

<밀양전>공동체 상영 후 감독과의 대화 시간을 갖는 중 (출처 : 생활기획공간 통 facebook)

 

 

 

 

다음으로 문대표의 <고향의 봄>입니다.

영주댐 건설로 사라져가는 마을의 모습과 그 속의 사람들 이야기를 담는 다큐멘터리인데요.

현재 마을사람들이 이주할 이주단지가 막 지어지기 시작했고,

문대표는 마을에 살고계신 큰아버지의 이야기와 함께

마을 사람들과 문대표의 이야기를 차근차근 담아내고 있습니다.

 

댐이 하루 아침에 금방 지어지고 물이 차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작업 속도가 빠르진 않지만

조금씩 마을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는 문대표.

역시 많은 격려와 응원이 필요합니다~

 

 

아직  마을에 남아계신 금광2리 할머니의 빨간 조끼.

 

 

메주를 쑤기 위해 콩을 삶는 할매들. 여기서도 빨간 조끼가 돋보이네요^^;;

 

 

댐을 만들기 위한 공사가 진행중인 마을. 사라져 가는 것들. 그 속의 사람들.

 

 

 

 

일개감독과 문대표 모두 좋은 다큐멘터리 만들기 위해 애쓰고 있답니다.

여러분도 함께 영화를 만드는 마음으로

일개감독과 문대표의 행보를 지켜봐주세요~

 

 

조언과 격려도 잊지 마시고요.

 

 

그럼 언젠가, 또 두 감독의 제작일지를 들고 찾아오겠습니다!

 

 

 

 

 

 

 

 

 

 

 

 

 

 

 

 

 

 

 

 

 

 

오지필름, 서울 독립영화제(이하 서독제)에 다녀왔습니다~

오지인에게 서울은 늘 생경한 곳이지만, 서독제를 갈 때만큼은 두근반, 세근반!

 

 

 

이번 서울독립영화제에는 일개감독의 <밀양전>이 특별장편부분에 초청되어 두번의 상영을 했는데요.

첫번째 상영날엔 밀양 희망버스가 있어 많은 분들이 오시지 못해 아쉬웠지만 ㅠ.ㅠ

 

두번째 상영날엔 꽤 많은 관객이 찾아주셨습니다.

 

이제 감독과의 대화가 마치 매일 했던 일인 냥, 일상인 듯, 물흐르듯

자연스럽게 술술 말을 이어가는 일개감독.

ㅎ.ㅎ

 

 

 

 

<밀양전> GV를 진행중인 일개감독. 많은 관객 밀양의 상황과 영화에 대해 질문을!

 

 

 

<밀양전>을 본 관객들의 제일 큰 관심사는

현재 밀양의 상황과 앞으로 일개감독이 들려줄 밀양의 이야기는 어떤 것인가였습니다.

 

일개감독의 자신의 생각과 계획을 차분히 들려주었는데요.

부산 사투리로 말했지만.. 다들 알아들으셨죠? ^^

 

<밀양전>이 조금 더 입소문이 나서

많은 분들과 함께 보고 밀양의 이야기를 나눴으면 좋겠습니다.

오지인들이 더 열심히 알려야 되겠죠 :-)

 

 

 

 

 

이번 서독제 역시 많은 작품들이 상영됐는데요.

 

영화와 다큐멘터리 모두 다양한 시선, 다양한 이야기들을 담아내고 있었는데요.

다큐멘터리를 만드는 사람들이다보니 본능적으로? 생각하고 분석하고 마는 순간도 있었지만

우리가 알아야 할 이야기, 생각해야 되는 부분들이 어떻게 스크린 너머 우리에게 다가오는지

많이 배우고 느낀 시간이었습니다.

 

결국은 이야기를 전하는 사람의 시선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한번 느끼네요.

 

결코 쉽다고 할 순 없겠지만

오지는 또 뚜벅뚜벅 한걸음씩 걸어가며 진행중인 다큐멘터리들을 만들어나가자 다짐하네요.

 

내년은 서울독립영화제가 40주년을 맞이한다고 하는데!

매우매우 기대됩니다 어떤 영화들을 또 만날 수 있을지.

 

 

1년 열심히 살다보면, 그 날은 또 금방 다가오겠죠 !

 

 

서독제. 사랑합니다요~

 

 

수십번? 들락날랐하며 만났던 서독제 메인 이미지. 너무 예쁘다는 *.*

 

 

 

 

 

 

 

 

 

 

지난 10월 17일 부터 23일까지 일산에서 개최된 DMZ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에

오지필름이 다녀왔습니다.

이유인 즉슨!!!

오지필름에서 현재 제작중인 작품

'밀양 아리랑'과 '펑크' 의 제작지원 피칭때문이었는데요~

'밀양아리랑'은 장편제작지원에

'펑크'는 신진작가제작지원에 각각 본선피칭이 있었습니다.

오지필름 식구 4명 모두 3일 동안 피칭준비에 피칭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 신진작가피칭참여자 소개중인 웁스큐라~ 

 ▶ 열심히 피칭준비중인 일개감독!

 ▶ 문대표가 한 땀, 한 땀 양각음각 판 펑크 큐카드

 

삼일.

긴 시간은 아니었지만 좋은 다큐멘터리들을 고스란히 반납하고

피칭한  ~~~~~!!!!!

 

 

  ▶ '펑크' 피칭중인 웁스큐라.

  '밀양아리랑' 피칭중인 일개감독.

결과!!!!!

두둥~!

장편제작지원에

'밀양아리랑'이 당당히 지원을 받았습니다.

밀양아리랑이 많은 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소셜펀딩도!

제작지원펀드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열심히 작품 만들어서 좋은 작품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 수상중인, 흔들리는 일개감독.

 

 

'밀양아리랑'은 내년 후반기에 제작이 완료될 것 같은데요

오지필름 홈페이지를 통해서 지속적으로 제작과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0^

 

'밀양아리랑'과 '펑크' 그리고 문대표의 작품 '고향의 봄' 도

더 많은 관심주시고요.

 

깊어가는 가을 .

건강유의하시고 ,

또 작품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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