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기쁜 소식부터 전합니다.

5월 15일 패막한 서울환경영화제에서 <밀양전>이 한국환경영화경선 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밀양 싸움을 지지하고 할매들을 응원하는 마음이 느껴지는 시상이었습니다.

서울환경영화제는 <나비와 바다> 촬영이 끝나고 편집하려고 할즈음 <잔인한 계절>에 같은 상을 줘서 저에게 힘을 실어줬는데, 이번에도 <밀양 아리랑> 열심히 만들라는 응원이 포함된 것 같습니다.

벌벌 떨면서 끝나지 않은 싸움 관심가져주고 지지해달라는 말을 수상소감으로 남겼습니다요.

곧 '밀양할매들과 통닭 묵자!!' 이벤트를 4개 농성장에서 할 예정이니 오셔서 통닭 묵고 연대하입시다~




영화제 소식입니다.

포스터 문구가 마음을 철컹 하게 만드는데요.

제 19회 서울인권영화제에 <밀양전>이 상영됩니다. 

영화제에서 가장 먼저 상영되는 영광을~~~(개막작이란 뜻은 아닙니다;;;)

다른 영화제와 달리 정부의 지원금 없이 진행되는 영화제인데요. 

상영도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마로니에 공원에서 진행합니다. 

5월 22일(목) 12시 마로니에 공원에서 상영 후 감독과의 대화 있으니, 봄날 야외에서 영화보고 이야기 나누실 분 오셔요~




인디포럼에서도 <밀양전>이 초청되어 상영합니다.

인디포럼에선 특별히 밀양특별전을 기획해 영화 상영뿐만 아니라 밀양에서 생산된 물품을 팔고, 어떻게 연대 할 것인지 토론하는 자리가 마련 될 것입니다. 판매되고 모금 된 금액은 투쟁기금으로 사용 될 예정이니 부디 관심 많이 가져주세요~ 

상영은 5월 29일(목) 6시 30분 신사동에 있는 인디플러스에서 상영후 관객과의 대화가 있으니 보러오이소~~




서울뿐만 아니라 부천에서도 상영회가 있습니다. 부천에선 상영이 처음이라 많이 긴장되는데요.

부천영상미디어센터에서 매달 열리는 정기상영회에 초청되었는데요.

5월 28일(수) 7시 30분 복사골시네마에서 상영후 감독과의 대화 있으니 부천에 사시는 분들 부디 많이 보러와주세요~~



부산에서 상영 기회가 없던 <밀양전>이 6월 27일(금) ~ 6월 29일(일)에 열리는 부산평화영화제에 초청되었습니다. 상영 일정이 잡히면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밀양의 싸움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아니!! 더 큰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지지해주시고 연대해주세요~~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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