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하~

오지필름은 웃을 수만은 없는 휴일을 보냈습니다.

 

일개감독은 뭔 바람이 불었는지 '제 1회 박배일 영화제'를 열었다고하네요.

자신이 프로그램을 짜고, 자신 혼자만이 관객이 되어, 영화에 전당-CGV 무비꼴라쥬-국도가람예술관-오지필름 사무실 - 일개 감독 집이 상영관이 되어 무려 4편의 극영화와 5편의 다큐멘터리를 봤다고 하네요.

'박배일 영화제'는 부분 경쟁 영화제로 현재 일개감독은 어떤 작품에 어떤 상을 줘야할지 골을 싸메고 있다고 합니다.

 

촬영만 디립다해대던 옵스큐라는 간만에 가족들이랑 여행을 갔습니다.

고향인 강원도에 할머니 댁이 있는데도 굳이 팬션을 얻어, 돈 버린다고 투덜대긴 했지만...

애정과 사랑이 충만한, 해.....앵복한 여행을 됐을 거라 믿습니다.

 

이렇게 굳이 시간을 내서 아무도 궁금해하지 않는 오지 소식을 전하는 이유는, 일개감독의 시답지 않은 '영화 감상'을 전하려는 것도 아니고, 옵스큐라의 해.....앵복 했을 것 같은 가족 여행 소식을 전하기 위함도 아니겠지요~

 

드디어 위대하신 대표님께서 자신의 첫 작품을 완성해가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드리기 위해....글을 남기는 거죠~

 

 

 

 

 

 

 

지난 1월부터 문대표님께서는 자신의 선택과 다큐멘터리에 관한 사적다큐멘터리를 제작하고 계셨습니다. 끝 없는 고민과 방황 끝에 <나와 나의 거리>라는 제목을 달고 관객들과 만날 준비를 하고 계신데요~~

저 듬직한 뒷모습만 봐도 뭔가 우리에게 많은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 되지 않을까 기대가 됩니다.

5월 29일 조촐하게 시사회를 가질 예정인데요...오늘이군요~

대표님께서는 꿀연휴도 반납하시고 며칠동안 집에도 안들어가시고 폭풍 편집 중이십니다.

 

 

 

 

일개감독에게 자신의 작품의 우수함을 손수 적은 글로 전하셨습니다.

다시한번 알려드리지만 영화 제목은 <나와 나의 거리>이구요.

대표님과 함께 경성대 약학과 재학중인 정슬아님이 함께 연출하시는 작품입니다.

6월 말 즈음 완성해  여러분들을 찾아가겠습니다.

부디 문대표님을 보시면, 사랑과 격려를 마음껏 날려주십시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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