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와 바다' 5월 5일 제작회의
'나비와 바다' 촬영이 드디어 대단원의 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5월의 휴일을 맞기 전에 박감독님, 이촬감님, 저 이렇게 회의를 했습니다. 주로 회의 한 내용은 다큐멘터리 안에서 재연을 하는 부분을 어떻게 구성하고, 장소는 어떻게 할 것인가, 재연하는 부분의 연기는 어떻게 해야하나 등의 내용이었습니다. 재연장면이 될 부분은 두 주인공이 산으로 향하는 장면, 재년언니심정을 표현하는 장면, 우영아저씨 어머니의 춤사위 장면, 입니다. 저는 궁금한 점이 어머니의 춤사위를 재연으로 표현하는 부분이었습니다. 어머니의 춤사위 장면이 영화에서 필요한 이유를 감독님께 물어보니, 어머니가 춤을 추실 때, 유일하게 어머니의 시간을 보내는 것이라고, 어머니가 누구의 어머니가 아닌 자기 자신이 될수있는 유일한 시간이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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