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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의 삶

오지필름, '잔인한 계절' 공동체 상영했습니다 ^^

                    ▲  자갈치 극단 , 신명천지 소극장에서 '잔인한 계절'


2011년 2월 11일 , 부산의 극단 자갈치에서 박배일 감독 '잔인한 계절' 공동체 상영회를 했습니다.


문대표가 이날 관객과의 대화 사회를 봤는데요~(관객과의 대화 진행을 거의 처음하는 거라 엄청 떨렸어요 ..)


이날 갑자기 부산의 날씨가 영하로 떨어져서 엄청 추웠거든요 ,
그럼에도 많은 사람들이 객석을 꽉 채워주셔서 문대표는 너무 기뻤습니다.
그래서 더 떨렸지만요 ..

더 꽉찬 객석 앞에서 연극도 해봤었는데 , 똑같은 객석 앞에서 였지만 그래도 너무 너무 떨리고 , 또 벅차고 ,
했답니다 ^^


아쉽게도 관객석을 찍은 사진이 없네요 .
30여명의 관객분들이 객석을 꽉 채워주셨답니다 ^-^

                   ▲ GV에 앞서, 관객들에게 인사말 전하는 문대표 (위, 아래)

환경미화원들의 열악한 노동환경을 전해듣고 욱해서 카메라를 든 박감독님,
'잔인한 계절'을 왜 만들었냐는 질문에 당신들의 이야기를 꼭 카메라에 담아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겠다던 약속을 했고, 그것을 지켰다는 박감독님의 말을 들은 한 관객분께서 젊은 친구들이 좋은 이야기를 전해줘서 또, 앞으로 할 이야기들이 너무 기대된다 하시며, 너무 고맙고, 또 멋지다는 칭찬을 계속 해주셨습니다.


네 , 감사합니다 ^^
젊음이라는 무기를 가지고 앞으로 더 고민하고, 더 공부하고, 더 시도하며 , 더 찾아서 , 더 많이 보여드리 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사회 저변의 사라져가는, 혹은 숨어있는 많은 이야기들을요.





_ 잔인한 계절을 못보신 분들을 위한 한가지 Tip _

*쓰레기를 아름답게 배출하는 방법.

1. 기본적으로 음식물과 일반쓰레기, 재활용을 구분해서 배출합니다.
2. 쓰레기 봉투는 봉투에 있는 봉투 묶는 선까지만 쓰레기를 담아 배출합니다
3. 쓰레기봉투에 잡을수 있는 공간은 만들어둡니다. (환경미화원이 운반하기 어려워요.)
4. 음식물 쓰레기는 가능한 물기를 제거하고 배출합니다. (환경미화원의 피부에 튀어요.)
5. 음식물 쓰레기는 음식물 쓰레기통의 선을 넘기지말고 배출합니다.
6. 재활용품은 비닐봉투나 종기가방등 한곳에 넣어서 배출합니다.
7. 유리종류는 신문이나 종이에 싸서 배출합니다. (환경미화원이 위험해요.)





photo by 김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