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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의 삶

오지필름, 인디다큐페스티벌 무사히 다녀왔습니다 ^^


3월 24일 부터 31일 까지 8일간, 서울 홍대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인디다큐페스티벌.

무사히 잘 다녀왔습니다 ^o^


정말 머나먼 여정이었답니다.

박배일 감독님은 '잔인한 계절' 상영이 25일 금요일, 28일 월요일 2차례 있었습니다.
작품을 봐주실 관객분들과 꼭 만나야 겠다는 의지 하나로 개막일인 24일 목요일, GV를 하기위해 서울을 갔다가 금요일 밤에 부산으로 내려왔지요. 부산에 도착한 금요일 밤에도 감독님 개인적인 스케줄을 소화하고 그 다음날 바로 경북 예천에 위치한 내성천 회룡포를 순례하는 ' 333프로젝트'를 참여했답니다. 정말 쩐다는 말이 무엇진지 박배일 감독님을 통해 알수 있었답니다. ^^;;;
빡빡한 일정속에서도 관객들과의 소통을 위해 몸을 불사르며 부산과 서울을 오간 오지필름 소속감독! 박배일 감독님에게 이 자릴 빌어 진심으로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짝짝짝~!!!
그렇게 333프로젝트(궁금하신 분은 '333프로젝트'를 소개합니다. 글을 참고하세요) 를 무사히 마치고, 바로 다음 날 아침 일찍 박감독님과 저는 서울로 떠나는 기차에 몸을 실었습니다. KTX 덕분에 금세 서울에 도착했지만 피곤함 몸은 어쩔 수 없었어요,


서울역에 도착하자마자 박감독님은 홍대 롯데시네마로 고고!

첫 상영부터 마지막 상영까지 열심히 작품감상에 몰두 했습니다.

28일 월요일은 '잔인한계절' 2번째 GV와, '江, 원래 프로젝트'의 일원인 4대강 옴니버스 다큐멘터리가 다큐발언대라는 프로그램으로 무료상영이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작품들에 대해, 4대강 사업에 대해 많은 이야기들을 나눌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 4대강 옴니버스 다큐멘터리 상영이 끝나고 가진, 다큐발언대.



4대강 옴니버스 다큐멘터리 작업은 지금도 진행중입니다. 앞으로 금강과 영산강을 배경으로 한 5작품 정도가 더 나올 예정이구요! 훌륭한 감독님들께서 열심히 작업 중에 있습니다.




부산에서도 예비 사회적 기업인 ''에서 배급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으니까요~ 빠른 시일 내에 많은 곳에서 만나볼 수 있을 거라 기대해봅니다.




또한 먼저 완성된 4대강 옴니버스 다큐멘터리(한강과 낙동강이야기)를 보시고 싶은 분들은 '' 연락해주시면 자세한 설명을 해주실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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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급담당 김은민  070-8600-2276
                                                                            ▲                                                                          
                                                                          다큐발언대 상영 후 관객들과 이야기 나누는 박배일 감독



  봄을 알리는 영화제, 무비페스티벌의 감초, 인디다큐페스티벌을 통해 지필름은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다큐멘터리를 만드는 한 사람으로서 앞으로 어떻게 고민하고, 또 세상을 만나야할지..

넘어야 할 산이 아직 너무 많고, 또 높지만 여러분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또 열심히 달려 나가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