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산바 ' 가 왔다.

우와~~!!!!

태풍 '산바'가 이렇게 무섭네요 ..

아침에 사무실에 나와서 창문에 조치를 취했습니다.

비는 창문을 세차게 때리고 ...

창문 앞에 앉은 문대표는 걱정입니다.

여기저기 피해가 있는지 , 밖에선 구급차가 에용에용~ 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오후 3시 쯤에 대구로 넘어간다는데 ...

그때까지 잘 지키고 앉아 있어야 겠어요 ..

아침에 집에서 정류장 까지 오는데 30분이 걸렸습니다. 평소엔 8분 정도면 오가는 거리를

바람이 너무 불어서 잠깐 몸을 피하는데, 그 몇 분 서있는 동안 몇 사람의 우산이 휘어지고 부러지고 하던지..

문대표는 무서워서 발을 뗄 수 가 없었어요 . 삼십분을 서있다가 버스정류장으로 뛰었는데 ...

우여우여 , 사무실까지 오는데 1시간이 넘게 걸렸네요~

 

오지필름의 오늘은 !!!

웁스큐라는 오늘도 밀양을 지킵니다.

태풍이 이렇게 오고 있으니 공사는 못하겠지요 ~ 다행입니다.

일개감독도 병원에 갔다가 사무실에 나왔네요 ~

저절로 노래가 흥얼거려 지나봅니다. 좋은 소식이 있으니깐요 ~

저 문대표도 오늘 할일 차근차근 해나가야 겠습니다.

비 피해 없게 . .

모두 무사히 태풍보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오지의 9월 17일 오전 일상은 요기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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