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회 다큐, 싶다 

2015년 3월 31일 / 국도예술관







옥탑방 열기 Summer days in bloom 2012 

감독ㅣ고유정, 노은지ㅣ다큐멘터리ㅣ75분ㅣ


 




[줄거리]


HIV/AIDS 감염 이후 10년 만에 처음 열렬한 사랑을 하게 된 가브리엘,
그리고 10년 전 HIV/AIDS 감염 이후 자신의 삶이 끝났다고 말하는 그의 애인 두열.
두 사람은 옥탑방에서 함께 살기로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두열은 가브리엘과 말다툼을 하고 옥탑방을 나간다.
 




[기획의도]

사랑인 듯 아닌 듯, 옥탑방이라는 좁고 독립된 공간에서 동거하며 만남과 이별을 반복하는 두 사람.

같은 아픔 속에서 다른 것들을 욕망하는 둘을 지켜보며 수많은 질문을 던졌다.
사랑할 수 있을까, 함께할 수 있을까,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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