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회식?!

용어부터 감이 오시나요 ?

 

오지필름이 그동안 열심히 다큐만들고 , 회의하고 하면서 나름대로 심신이 지쳐있을 것이라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문대표가 지쳐있을? 지도 모르는 심신의 안정을 찾아보자 ,

오랜만에 오지필름 함께 , 같이 문화활동을 해보자 ,

 

뭐 이래저래 이유를 가지고 문. 화. 회. 식 을 제안했습니다!!

 

 

 

창단이래 처음 맞은 문화회식

 

사실 박배일 감독과 문대표 둘 만 있을 땐 다큐도 보러다니고 했지만 둘이니 뭐 회식이라는 단어를 붙이기도 뭐하고...

아무튼 , 이승훈 촬영감독을 포함한 3명이 창단이래 처음 맞은 오지필름의 문화회식은 바로!!

연극 '인디아블로그' 인데요 ~ 정수진 선생님의 도움으로 아주 맛있는 ! 문회회식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연극 '인디아 블로그' 는

 

" 사랑을 찾아 떠난 남자 혁진과,  사랑을 잊어버린 남자 찬영이 인도로 여행을 떠나면서 겪는 좌충우동 이야기입니다.  여행길에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인도의 신기한 풍경과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면서 이미 알고지냈던 친구 처럼 가까워 지는데요.

하루아침에 인도로 여행을 떠난 여자친구를 찾으러 인도에온 혁진은 인도 사람들과 문화, 여러가지를 경험하고 방황도 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차츰 그녀를 찾을 수 없을 거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고 인도여행의 진정한 목적을 찾게 돼요. 또 4년전 인도여행에서 여자친구를 만나 사랑에 빠졌던 찬영은 다시 찾아온 인도에서 떠나보낸 사랑에 대한 추억과, 사랑의 가치에 대해 고민하게 됩니다. 바쁜 일상속에서 잊혀졌던 사랑의 설레임과 ,아름다운 추억을 인도의 여행길에서 다시 만나게 되는"

 

 

 

 

 

 뭐 ! 그런 이야기 인데요 ~ 사랑도 좋고 , 고민을 풀어내는 것도 다 좋았는데

더 좋았던 것은 인도라는 나라에 대한 이미지와 이야기들이었습니다.

연극 다 보고 나와서 3명다 인도 가고 싶다!!!

라고 할 정도로 인도는 정말 신비롭고 , 호기심 가득한 나라 였는데요!

문대표도 꼭 ! 언젠가는 인도여행길에 오를 것 입니다.

 

인도를 다녀 온 사람들은 딱 두 가지 부류로 나뉜데요!

정말 정말 인도가 좋아서 다시 가고 싶어하는 한 부류와 

와~ 진짜 내 다씨는 인도 안온다!! 하며 학을 떼는 한 부류가 있다고 하네요 , 

그만큼 다양한 볼거리와 문화들이 존재하지만 아직은 열악한 나라상황을 이야기 해주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아무튼 , 인도에 대한 호기심을 얻고 싶은 분들은 한 번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

7월 중순까지 경성대 예노소극장에서 절찬리 공연중이라고 하네요!!

 

이렇게 인도여행에 대한 환상을 가득 품고 이어진 문화회식의 2차는 볼링이었습니다.

 

7월 말 까지 금주를 선언한 박배일 감독 덕. 분. 에!! 술과 고기는 잠시 뒤로 하고 ~

볼링장으로 고고씽~!

 

이날 3명은 새벽 1시까지 볼링을 쳤답니다.

볼링비 내기를 걸고 첫 게임 1:1:1로 붙어서 ...

 

이게 될 수 있는 게임인줄 알았는데 ....

문대표는 처참하게 꼴지의 쓴맛을  맛봤습니다 .

제 점수가 기억이 나질 않는데 ....

박배일 감독은 183점이라는 생애 최고기록을 세운 게임이기도 했습니다.

 

 

 

3게임을 연속으로 쳤지만 문대표는 단 한 게임도 1등을 하지 못하고 ,

문대표 , 이승훈 촬영감독, 박배일 감독 순으로 볼링비 내기 게임에 4:4:2 를 계산했답니다.

4:4:2 비율이라는 사정도 숨은 사정이 있지만 그렇게 중요한 이야기는 아니니~~~~

 

대학교 때 부터 영상동아리 ' V-lab' (비쥬얼연구소)  이 볼링동아리라는 오해를 부를 정도로

볼링은 회식코스에서 빼놓을 수 없었던 것처럼

이날 오지필름의 회식도 술과 고기는 없었지만 !!!

 

아주 풍성한 마무리를 지을 수 있었습니다 !!

 

다음 문화회식도  점점 기대됩니다 .

 

 

이렇게 오지필름은 살고 있습니다.

더운 여름 , 여러분들도  친한 분들과 오지필름의 문화회식처럼 색다른 회식 하시면서 몸무게도 줄이시고 !

문화도 즐기시고!!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

 

 

 내리던 비가 잠시 멈추고 햇볕이 쨍쨍한데 다시 주루룩!! 주룩! 세게 한 번 더 왔으면 좋겠습니다.

비피해 유념하시고 , 오는 더위도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

 

 

이 상 !

오지필름 문화회식 알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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