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회 다큐, 싶다

2015년 8월 25일 / 국도예술관





불안한 회출  The anxious Day out  2014

감독 ㅣ 김철민 ㅣ다큐멘터리 ㅣ 90분






[줄거리]

학생운동을 했다는 이유로 10년의 수배생활과 5년의 감옥생활을 했던 윤기진그는 2011년 감옥에서 출소한다.

수배중에 결혼을 해 두딸을 낳았지만 한번도 같이 살아본 적이 없다출소하면서 처음으로 가족과 살게되면서 두 딸과 함께 할 소박한 일상을 꿈꾼다

하지만 출소하루전 감옥에서 쓴 편지를 이유로 검찰은 다시 그를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기소하는데...

출소와 함께 시작된 재판.

그는 1년만에 다시 감옥에 갇힐지 모른다.


[연출의도]

사람의 사상과 양심을 제약하는 국가보안법이라는 제도 속에서 한 가족이 겪게 되는 불안한 현실

이념을 넘어 윤기진 가족의 선택과 일상 그리고 불안한 우리 현실에 대한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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