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다방 로고. 그림은 오지와도 인연이 깊은 호랑이 출판사의 김현아님이 그려주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오지필름의 김작가, 문대표가 들려주는 

독립다큐멘터리에 대한 수다,

<독.다.방.>!!!

 

2014년 1월부터 부산MBC 라디오 시민세상에서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방송을 하고 있습니다.

원래의 목표는 팟캐스트를 하는 것이었는데요.

작년 9월 방송분부터 팟캐스트 버전을 따로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래봐야 수다가 좀 더 길어진 것일 수 있지만,

김작가와 문대표가 우리의 목소리로 우리의 생각을 

청취자 여러분에게 전하고자 노력하고 있답니다.

<독다방>은 팟빵과 애플 아이튠즈에서 검색해서 들으실 수 있고요. 

앞으로 한달에 한번 꼴로 업로드 될 예정입니다.

 

 <독다방>에서 이야기한 다큐멘터리는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열리는 독립다큐멘터리 정기상영회 

<다큐싶다>를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개봉하지 않은 다큐멘터리들을 소개하기 때문에 

상영회가 아니면 다큐멘터리를 보기가 어려운데요.

조금 슬픈 현실이긴 하지만 <독다방>듣고 <다큐싶다>오셔서 

오지인들과 함께 다큐멘터리 이야기 나눠요~

 

 

앞으로 독다방 재밌게 해나갈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 

  

 


 <독.다.방.> 팟캐스트 7번째 에피소드는!

구자환 감독의 <레드툼>입니다.!!

1950년 한국전쟁 발발이후 사상범을 색출하고

북한군을 도울지도 모르는 빨갱이를 차단한다는 명분으로

국민보도연맹에 가입된 사람들을 무차별 학살했던

국민보도연맹 학살 사건에 대해 다룬 다큐멘터리입니다.

 

2004년부터 주로 경남 지역의 학살지역을 취재하며

유가족과 마을 주민의 증언을 통해 당시의 사건을 재구성합니다.

얼마나 많은 곳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억울하게 죽어갔는지

영화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 김작가의 독립영화 메모장!

더 잘!! 잘!!!! 잘하란 말이야!!!!! 라고 레이져를 쏘는 것 같은 플래처 교수... 무섭...

 

세번째 메모장은 다미엔 차젤레 감독의 영화 <위플래쉬>를 소개했습니다.

작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야외상영으로 처음 봤는데

관객들이 엔딩크레딧이 올라갈 때 기립박수를 치며 환호했던 기억이 나네요.

아드레날린이 폭발하는 영화!

한번쯤 보셔도 좋겠습니다~

 

그 이야기 모두 링크를 클릭해서 들을수 있습니다. :-)

http://www.podbbang.com/ch/8872?e=21685318

http://www.podbbang.com/ch/8872?e=21685318

http://www.podbbang.com/ch/8872?e=21685318

 

***

그리고, 녹음 날 후기.!!!

 

일개감독이 찍어준 사진. 둘다 배가 엄청 고팠는데 있는 힘을 쥐어짜서 ~ ㅎㅎ

 

이번 일곱번째 에피소드부터는 대본을 아예 없애고,

간단히 구성만 정리해서 그야말로 수다떨듯이 진행해보았습니다.

처음부터 그렇게 했으면 훨씬 좋았겠지만,

말솜씨가 그리 뛰어나지도 않고 어떤 이야기를 해야 할지 갈팡질팡할까봐

철저하게 대본을 써서 읽었었드랬죠...

 

이제는 조금 감이 잡히기도 하고,

조금 더 자연스럽고 재밌게 진행하고자 하는 마음에 용기를 냈습니다.

 

생각보다 괜찮더라구요.

열심히 떠들었습니다. ㅎㅎ

많이... 들어주실꺼죠? ^^

 

<레드툼>은 오는 4월 <다큐, 싶다>를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4월 28일 오후 7시 50분 국도예술관에서 상영합니다.

많이 보러 오세요~

 

 

 

 



독다방 로고. 그림은 오지와도 인연이 깊은 호랑이 출판사의 김현아님이 그려주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오지필름의 김작가, 문대표가 들려주는 

독립다큐멘터리에 대한 수다,

<독.다.방.>!!!

 

2014년 1월부터 부산MBC 라디오 시민세상에서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방송을 하고 있습니다.

원래의 목표는 팟캐스트를 하는 것이었는데요.

작년 9월 방송분부터 팟캐스트 버전을 따로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래봐야 수다가 좀 더 길어진 것일 수 있지만,

김작가와 문대표가 우리의 목소리로 우리의 생각을 

청취자 여러분에게 전하고자 노력하고 있답니다.

<독다방>은 팟빵과 애플 아이튠즈에서 검색해서 들으실 수 있고요. 

앞으로 한달에 한번 꼴로 업로드 될 예정입니다.

 

 

<독다방>에서 이야기한 다큐멘터리는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열리는 독립다큐멘터리 정기상영회 

<다큐싶다>를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개봉하지 않은 다큐멘터리들을 소개하기 때문에 

상영회가 아니면 다큐멘터리를 보기가 어려운데요.

조금 슬픈 현실이긴 하지만 <독다방>듣고 <다큐싶다>오셔서 

오지인들과 함께 다큐멘터리 이야기 나눠요~

 

 

앞으로 독다방 재밌게 해나갈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 

 

 



 <독.다.방.> 팟캐스트 5번째 에피소드는!

고유정, 노은지 감독의 <옥탑방 열기>입니다.!!

성소수자이자 HIV/ADIS감염자인 가브리엘과 두열의 이야기입니다.

둘은 우연히 만나 사랑하게 되고 옥탑방에서 함께 살기로 합니다.

하지만 두열은 옥탑방에서의 생활을 견디지 못하고 떠나버리고 말죠.

이들의 사랑은 어떻게 이어질까요?

그 이야기는 링크를 클릭해서 들을수 있습니다. 

 


http://www.podbbang.com/ch/8872?e=21637643

http://www.podbbang.com/ch/8872?e=21637643

http://www.podbbang.com/ch/8872?e=21637643

 


독다방 로고. 그림은 오지와도 인연이 깊은 호랑이 출판사의 김현아님이 그려주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오지필름의 김작가, 문대표가 들려주는

독립다큐멘터리에 대한 수다,

<독.다.방.>!!!

 

2014년 1월부터 부산MBC 라디오 시민세상에서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방송을 하고 있습니다.

원래의 목표는 팟캐스트를 하는 것이었는데요.

작년 9월 방송분부터 팟캐스트 버전을 따로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래봐야 수다가 좀 더 길어진 것일 수 있지만,

김작가와 문대표가 우리의 목소리로 우리의 생각을

청취자 여러분에게 전하고자 노력하고 있답니다.

<독다방>은 팟빵에서 검색해서 들으실 수 있고요.

앞으로 한달에 한번 꼴로 업로드 될 예정입니다.

 

 

<독다방>에서 이야기한 다큐멘터리는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열리는 독립다큐멘터리 정기상영회

<다큐싶다>를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개봉하지 않은 다큐멘터리들을 소개하기 때문에

상영회가 아니면 다큐멘터리를 보기가 어려운데요.

조금 슬픈 현실이긴 하지만 <독다방>듣고 <다큐싶다>오셔서

오지인들과 함께 다큐멘터리 이야기 나눠요~

 

 

앞으로 독다방 재밌게 해나갈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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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다.방.> 팟캐스트 5번째 에피소드는!

주현숙 감독의 <가난뱅이의역습>입니다.!!

서울 용산구 해방촌에 위치한
게스츠 하우스(Guest's House)빈집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그 이야기는 링크를 클릭해서 들을수 있습니다.

 

http://www.podbbang.com/ch/8872?e=21620588

http://www.podbbang.com/ch/8872?e=21620588

http://www.podbbang.com/ch/8872?e=21620588

 

 

 

 

독다방 로고. 그림은 오지와도 인연이 깊은 호랑이 출판사의 김현아님이 그려주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오지필름의 김작가, 문대표가 들려주는

독립다큐멘터리에 대한 수다,

<독.다.방.>!!!

 

2014년 1월부터 부산MBC 라디오 시민세상에서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방송을 하고 있습니다.

원래의 목표는 팟캐스트를 하는 것이었는데요.

작년 9월 방송분부터 팟캐스트 버전을 따로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래봐야 수다가 좀 더 길어진 것일 수 있지만,

김작가와 문대표가 우리의 목소리로 우리의 생각을

청취자 여러분에게 전하고자 노력하고 있답니다.

<독다방>은 팟빵에서 검색해서 들으실 수 있고요.

앞으로 한달에 한번 꼴로 업로드 될 예정입니다.

 

 

<독다방>에서 이야기한 다큐멘터리는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열리는 독립다큐멘터리 정기상영회

<다큐싶다>를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개봉하지 않은 다큐멘터리들을 소개하기 때문에

상영회가 아니면 다큐멘터리를 보기가 어려운데요.

조금 슬픈 현실이긴 하지만 <독다방>듣고 <다큐싶다>오셔서

오지인들과 함께 다큐멘터리 이야기 나눠요~

 

 

앞으로 독다방 재밌게 해나갈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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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다.방.> 팟캐스트 4번째 에피소드는!

부산의 독립영화전용극장 설립과 독립영화 상영의 현주소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국도예술관 정진아 프로그래머님과 함께

부산의 독립영화 상영 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관객들, 그리고 2월 11일 개관하는 오오극장, 부산의 독립영화 감독 등

독립영화를 애정하는 다양한 분들의 이야기도 함께 담았습니다.

영화의 도시라 칭하는 부산은 과연 독립영화의 도시이기도 할까요?

그 이야기는 링크를 클릭해서 들을수 있습니다.

 

http://www.podbbang.com/ch/8872?e=21618922

http://www.podbbang.com/ch/8872?e=21618922

http://www.podbbang.com/ch/8872?e=21618922

 

 

 

 

독다방 로고. 그림은 오지와도 인연이 깊은 호랑이 출판사의 김현아님이 그려주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오지필름의 김작가, 문대표가 들려주는

독립다큐멘터리에 대한 수다,

<독.다.방.>!!!

 

2014년 1월부터 부산MBC 라디오 시민세상에서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방송을 하고 있습니다.

원래의 목표는 팟캐스트를 하는 것이었는데요.

작년 9월 방송분부터 팟캐스트 버전을 따로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래봐야 수다가 좀 더 길어진 것일 수 있지만,

김작가와 문대표가 우리의 목소리로 우리의 생각을

청취자 여러분에게 전하고자 노력하고 있답니다.

<독다방>은 팟빵에서 검색해서 들으실 수 있고요.

앞으로 한달에 한번 꼴로 업로드 될 예정입니다.

 

 

<독다방>에서 이야기한 다큐멘터리는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열리는 독립다큐멘터리 정기상영회

<다큐싶다>를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개봉하지 않은 다큐멘터리들을 소개하기 때문에

상영회가 아니면 다큐멘터리를 보기가 어려운데요.

조금 슬픈 현실이긴 하지만 <독다방>듣고 <다큐싶다>오셔서

오지인들과 함께 다큐멘터리 이야기 나눠요~

 

 

앞으로 독다방 재밌게 해나갈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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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다.방.> 팟캐스트 3번째 에피소드는!

오정훈 감독님의 <새로운 학교-학생인권 이등변삼각형의 빗변 길이는?>입니다.

2010년 경기도에 학생인권조례가 제정되면서 일어난

학교와 학생, 선생님의 변화를 담은 다큐멘터리인데요.

자세한 내용은 링크를 클릭하면 들을 수 있습니다~

 

http://www.podbbang.com/ch/8872?e=21618921

http://www.podbbang.com/ch/8872?e=21618921

http://www.podbbang.com/ch/8872?e=21618921

 

 

 

 

 

 

독다방 로고. 그림은 오지와도 인연이 깊은 호랑이 출판사의 김현아님이 그려주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오지필름의 김작가, 문대표가 들려주는

독립다큐멘터리에 대한 수다,

<독.다.방.>!!!

 

2014년 1월부터 부산MBC 라디오 시민세상에서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방송을 하고 있습니다.

원래의 목표는 팟캐스트를 하는 것이었는데요.

작년 9월 방송분부터 팟캐스트 버전을 따로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래봐야 수다가 좀 더 길어진 것일 수 있지만,

김작가와 문대표가 우리의 목소리로 우리의 생각을

청취자 여러분에게 전하고자 노력하고 있답니다.

<독다방>은 팟빵에서 검색해서 들으실 수 있고요.

앞으로 한달에 한번 꼴로 업로드 될 예정입니다.

 

 

<독다방>에서 이야기한 다큐멘터리는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열리는 독립다큐멘터리 정기상영회

<다큐싶다>를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개봉하지 않은 다큐멘터리들을 소개하기 때문에

상영회가 아니면 다큐멘터리를 보기가 어려운데요.

조금 슬픈 현실이긴 하지만 <독다방>듣고 <다큐싶다>오셔서

오지인들과 함께 다큐멘터리 이야기 나눠요~

 

 

앞으로 독다방 재밌게 해나갈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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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다.방.> 팟캐스트 2번째 에피소드는!

김수목 감독님의 <니가 필요해>입니다.

GM대우 하청업체 노동자들의 이야기를

김수목 감독님 특유의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낸 다큐멘터리입니다.

오지인이 여기저기 추천사를 넣은? 다큐멘터리기도 하죠~

어떤 이야기를 나눴는지 지금바로 링크를 꾹 누르세요~!!!

 

http://www.podbbang.com/ch/8872?e=21618918

http://www.podbbang.com/ch/8872?e=21618918

http://www.podbbang.com/ch/8872?e=21618918

 

 

 

 

 

독다방 로고. 그림은 오지와도 인연이 깊은 호랑이 출판사의 김현아님이 그려주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오지필름의 김작가, 문대표가 들려주는

독립다큐멘터리에 대한 수다,

<독.다.방.>!!!

 

2014년 1월부터 부산MBC 라디오 시민세상에서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방송을 하고 있습니다.

원래의 목표는 팟캐스트를 하는 것이었는데요.

작년 9월 방송분부터 팟캐스트 버전을 따로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래봐야 수다가 좀 더 길어진 것일 수 있지만,

김작가와 문대표가 우리의 목소리로 우리의 생각을

청취자 여러분에게 전하고자 노력하고 있답니다.

<독다방>은 팟빵에서 검색해서 들으실 수 있고요.

앞으로 한달에 한번 꼴로 업로드 될 예정입니다.

 

 

<독다방>에서 이야기한 다큐멘터리는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열리는 독립다큐멘터리 정기상영회

<다큐싶다>를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개봉하지 않은 다큐멘터리들을 소개하기 때문에

상영회가 아니면 다큐멘터리를 보기가 어려운데요.

조금 슬픈 현실이긴 하지만 <독다방>듣고 <다큐싶다>오셔서

오지인들과 함께 다큐멘터리 이야기 나눠요~

 

 

앞으로 독다방 재밌게 해나갈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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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캐스트로는 이제 첫걸음을 뗀 독립다큐멘터리 수다방 <독.다.방>!!

1회는 푸른영상 김동원 감독의 <상계동올림픽>입니다.

한국 독립다큐멘터리의 효시이기도 한 이 작품은

1988년 서울 올림픽을 명분으로 삶터에서 쫓겨나 난민생활을 해야했던

상계동 철거민들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입니다.

지금 바로 링크를 클릭해서 들어보세요~!!!

 

http://www.podbbang.com/ch/8872?e=21611033

http://www.podbbang.com/ch/8872?e=21611033

http://www.podbbang.com/ch/8872?e=21611033

 

 

 

 

 

부산 mbc 라디오시민세상에서 매월 마지막주 방송되는 코너!

독립다큐멘터리 수다방 <독.다.방> 7월에는 늘샘 감독의 영화 <늘샘천축국뎐>과 함께합니다.

휴가의 절정인 8월에 여행의 의미를 되새겨보며 무작정 한번 떠나볼 용기를 주는 영화입니다.

늘샘 감독 특유의 영화적 매력이 가득이고, 여행 중 만난 많은 사람들을 통해 

나에 삶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을거에요. 

<독.다.방>은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아침 8시 30분에 부산 mbc라디오에서 청취가 가능하구요.

방송을 놓쳤다면 아이블러그 홈페이지에서 라디오 시민세상 검색해서 들을 수 있답니다.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면 방송 들을 수 있어요~

 

http://chilp.it/a29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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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영화는 지루하고 재미없다?

독립영화는 어렵다?

이제 그만~

독립영화로 나누는 두 여자의 짧은수다! 독립영화수다방!


독다방에서 영화 한 잔 하실래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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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 독립영화 수다방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지필름 김작가 김주미입니다.

 

문 : 안녕하세요. 오지필름 새내기 감독 문창현입니다.  주미씨. 혹시 이 노래 아세요?
매일 똑같이 굴러가는 하루~ 지루해 난~ 하품이나해~

 

김 : 네! 알죠! 자우림 ‘일탈’이잖아요. 노래방에서 많이 불렀는데.. 근데 창현씨 왜 갑자기 노래를..

 

문 : 좀.. 뜬금없었나요? 오늘 소개할 영화를 보고 생각난 노래에요. 이제 곧 8월이잖아요. 하루하루 반복되는 일상이 지루한 이 때! 일상에서의 일탈을 꿈꾸며 여행을 계획해보는 건 어떨까 해요. 그래서 7월의 독다방은 여행과 관련된 다큐멘터리를 준비했죠?!

 

(영화 인서트)

 

문 : 네. 7월의 독다방에서 만나볼 영화는 늘샘 감독의 영화 <늘샘천축국뎐>입니다.
제목에서부터 여행과 관련된 이야기라는 게 딱 감이 오실텐데요.  이 영화를 만든 늘샘 감독은 어떤 분이죠, 주미씨?

 

김 : 늘샘 감독은 1998년 자신이 다니던 간디학교에서 영화를 만들기 시작했는데요. 노동 기록영화인 <노동자의 태양>,  실험영화 <미륵동 서커스>, 다큐멘터리 <눈이 오르고 밥이 익는다>외에도 다양한 장르의 여러 영화속에 많은 이야기들을 담아왔습니다. 생각보다 꽤 오랜시간 영화를 만들어오셨더라구요. 이미 중견감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네요.

 

 : 네. 아까도 잠깐 언급했지만 제목 이야기를 안 할 수가 없는데요.  제목이 특이해요. 통일 신라시대 승려 혜초가 쓴 <왕오천축국전>과 늘샘감독 이름의 합성어인데, 두 명사가 미묘하게  잘어울리네요.

 

김 : 그쵸. 창현씨 이야기를 듣고 나니까 이 영화가 여행과 관련된 이야기란걸 짐작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늘샘 감독은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 네팔까지.. 총 254일 동안 아시아 8개 나라를 여행하며 보고 느낀 것들을 카메라에 담았다고 합니다.

 

문 :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자신의 삶과 미래에 대해서 이야기 하잖아요. 저는 사실 여행도 여행이지만 그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눈 감독이 부럽더라고요. 살면서 그렇게 다양한 나라의 사람들을 만나서 대화할 수 있는 기회는 흔치 않잖아요. 정말 많은 생각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됐지 않았나 싶어요.

 

김 : 창현씨 이야기를 들으니까 저도 부러운 것이 하나 생각났는데요. 여행 중에 늘샘 감독이 연애를 하잖아요. 그 과정을 자세히 알 수 없지만 그 자체가 정말 영화같다는 생각을 했는데… 여행 중에 만난 사람이랑 연애를 하는 건 긴 여행을 하는 사람이라면 한번 쯤 상상해볼만한 일 같아요. 갑자기 당장 여행을 떠나고 싶어지네요!

 

(영화 인서트)

 

김 : 네 방금 들려드린 노래는 영화에 삽입된 노래 중 하나인데요. 가사가 참 재밌어요. 이렇게 <늘샘천축국뎐>에는 감독이 직접 만든 여러개의 노래가 담겨 있는데요. 각 지역마다 떠오르는 가사를 메모하고 음을 붙였다고 합니다. 노래도 기타도 조금 어설픈 면이 있지만 듣고 있으면 왠지 기분이 좋아져요.

 

문 : 아.. 참 부끄럽습니다. 저도 그래서인지 늘샘 감독에게 동질감 비슷한걸 느꼈어요. 이 얘기는 여기까지만 하기로 하고.. ㅋㅋ 저는 영화를 보면서 영화 자체가 참 편안한 느낌이라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요. 뚜렷한 계획을 세우지 않고 기약없이 떠난 여행이라 그런것 같아요. 시간에 쫓기지 않다 보니까 좀 더 여유를 가지고 그 장소에 머물게 됐을 것이고, 그러다 보니 그 곳의 이야기가 들리고, 그 속에 살아가는 사람들이 보인 게 아닐까합니다.

 

김 : 네. 그렇죠. 인물들에 초점이 맞춰지다 보니까 여행지에서 볼 수 있는 아름다운 풍경이 상대적으로 적은 건 아닐까 생각하게 되는데 막상 영화를 보고 나면 그렇지 않잖아요. 꼭 집어서 어느 나라의 여기! 이렇게 기억이 나진 않지만 분명 아름다운 풍경들이 있거든요. 늘샘 감독이 정처 없이 걷는 길이나 신을 모시고 기도를 드리는 사원도 생각나고요. 그림 같은 풍경에 소를 치며 걸어가는 사람들의 모습도 떠오르고… 이야기하다 보니까 점점 더 영화 속 풍경이 떠오르네요.

 

문 : 주미씨 말대로 <늘샘천축국뎐>을 보고 나면 특정 나라가 장소가 떠오르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저는 어느 나라로 여행을 갔는지가 중요한 것 같진 않아요.
어떻게 여행을 하느냐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김 : 맞습니다. 그리고  <늘샘천축국뎐>을 보면서 각자의 여행에 대한 추억을 떠올려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요.

 

문 : 살면서 일상에 지치고 나를 돌아보고 싶을 때가 있잖아요. <늘샘천축국뎐>은 머뭇거리거나 주저하지 말고 용기내서 여행을 떠나보라고 용기를 주는 영화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 여행이 길고 짧은 건 상관없이 그저 일상을 잠시 내려두고, 여행을 떠나봐~ 이렇게 속삭이는 영화였던 것 같아요.

 

결정적 한장면 음악

 

문 : 더위를 날려줄 독다방의 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결정적 한장면~ 먼저 제가 선택한 결정적 한장면 잠깐 들어볼까요?

 

(결정적 한장면 인서트)

 

문 : 네. 영어가 나와서 좀 당황하셨을것 같아요. 제가 고른 결정적 한 장면은 늘샘 감독의 첫 여행지인 중국에서 만난 회사원 킨 푼의 인터뷰 장면인데요. 살면서 슬펐을 때가 언제냐고 묻는 말에 그는 대답합니다. 만약 어느 날 내가 자유를 잃는다면, 슬플거야. 저는 이 장면이 영화에서 가장 공감되는 말이었어요. 저도 제 인생에서 자유가 없다면 슬퍼질 것 같거든요.

 

김 : 자유라는 말이 참 좋은 말이면서도 동시에 어려운 말인것 같아요.
자유를 누리고 살려면 그만큼 따르는 책임이나 대가도 큰 것 같고요.

 

문 : 여행에서 가장 크게 느낄 수 있는 게 자유라고 생각하거든요. 그 자유를 만끽하면서 거기서 끝나는 게 아니라, 일상으로 돌아왔을 때 자유를 지키기 위해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를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 여행인 것 같아요. 그래서 제가 직접 여행을 하고 있진 않지만 그의 인터뷰를 통해서 자유라는 것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한번 해보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그럼 이번엔 주미씨가 고른 결정적 한장면을 들어볼까요?

 

(결정적 한장면 인서트)

 

김 : 제가 고른 결정적 한 장면은 여행을 끝낸 늘샘 감독이 짐을 꾸리며 여행을 마무리 하는 장면인데요. 감독의 내레이션이 인상적이었어요.  사실 행복하게 살고 싶어서 고민을 많이 하는데 정작 내 스스로 행복해질 생각을 하기 보다는 어떤 계기를 끊임없이 찾으려 하는것 같아요. 스스로가 행복해지지 않으면 행복한 일이 찾아와도 빗겨갈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좀 힘들고 지칠 때 늘샘 감독의 이 말을 떠올리면서 행복해지고 싶습니다.

 

문 : 네. 저는 이 내레이션을 들으면서 여행 역시 삶의 일부분이라고 생각했어요. 어느 인터뷰이가 말하기도 하지만 여행지에 오래 있다보면 사람 사는 건 어디나 똑같다고 하거든요. 우리가 새로운 걸 찾고 싶고, 느끼고 싶어서 여행을 떠나지만 결국 내 스스로 달라지지 않으면 변하는 것은 없다는 걸 영화가 말해주는 것 같아요.

 

김 : 삶의 일부분이다. 좋은 말입니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다보니까 자꾸자꾸 여행이 떠나고 싶네요.

 

문 : 여행을 떠나기 전에, <늘샘천축국뎐>을 볼 수 있는 방법부터 소개해 주세요.

 

김 : 네. <늘샘천축국뎐>은 아쉽게도 정식 개봉을 한 영화는 아닌데요. 하지만 방법은 있다는거! 아시죠?
서울에서는 모두를 위한 극장 협동조합, 모극장이란 곳이 있는데요. 이 곳은 어디든 극장이 될 수 있고 누구나 와서  영화를 볼 수 있다는 의미를 가진 단체라고 합니다. 대안적 유통 배급망을 형성하고 공정영화의 가치를 확장하고자 활동하는 단체라고 하는데요. 모극장과 함께 공동체상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 늘샘 감독이 불러주시면 어디든 찾아간다고 하니까요. 영화를 보고 싶은 청취자가 있다면 오지필름으로 연락을 주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저희가 직접! 연결해드리겠습니다.

 

문 : 네.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요. 점점 날이 더워집니다. 더위에 지쳐 축 늘어져 있지만 말고 가까운 곳으로라도 여행을 떠나보세요. 그 전에 <늘샘천축국뎐>을 보면 여행이 좀 더 풍성해질겁니다.
7월의 독다방은 여기까지고요 . 8월에도 더 재밌는 다큐멘터리와 함께 돌아오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늘샘 감독의 영화에 대한 짧은 이야기 들으면서 마치겠습니다.

 

 

여러분 8월에도 독립영화 보세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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