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오지필름 문대푭니다.

봄인가 싶더니 날씨가 잠깐 쌀쌀해 졌네요~

오후 3시면 따뜻한 햇살에 잠이 절로 오는 요즘 입니다.

 

오지필름이 남천동에서 감만동으로 지난 1월 이사를 하고

지인들 초대를 아직 못했습니다.

해서 고민고민한 결과

'오지게 작은 영화제' 라는 이름으로 여러분들을 초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오지필름이 그동안 만들어온 영화들을 가지고 3일 동안 영화제를 열 계획인데요~

 

장소는 저희가 입주해 있는 감만동에 위치한 감만창의문화촌 1층 감만사랑방입니다.

감만창의문화촌 4층에는 오지필름의 입주 공간이 있고

그곳에서 사무며,  영화제작이며, 회의며,

때때로 창작욕구를 불태우며 밤을 지새우는 공간입니다.

 

4월 21일 목요일 7시 부터 시작되는 '오지게 작은 영화제' 

비밀리에 진행되는? 개막파티를 비롯해 첫 날 상영하는 영화는

지난 3월 22일 아주 성황리에 상영을 마쳤던 [깨어난 침묵] 입니다.

3월에 못보신 분들이 꽤 있으신데요 많이 아쉬우셨죠 ?

4월 21일 7시 감만창의문화촌 1층 감만 사랑방 !!

꼭 발걸음 하셔서 자리 빛내주시면 좋겠습니다.

[깨어난 침묵] 상영 후에는 일개감독 그리고

영화의 주인공이죠 ! 생탁 노동자분들과 함께

이야기하는 자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4월 22일 7시에는 2015년 7월 최고의 화제작품이죠!

무려 3007명의 극장관객을 맞이했던

[밀양아리랑]이 상영됩니다. 상영이 끝나고 감독과 영화에 대한 이야기 나눌수 있는

시간 당연히 마련되어 있고요  !!

 

4월 23일 마지막 상영 날은 문대표의 다큐 [나와 나의거리]와 무럭무럭 성장하고 있는 대세 한동혁감독의

[그 자퇴하는 학생은 어디로 가면 됩니까!]가 상영됩니다. 역시 영화에 대한 이야기 나누는 시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영화제는 감동후불제로 진행이 되는데요~

영화를 보시고 감동받으신 만큼 자발적으로 영화에 후원해주시는

상영방식입니다. 잊지 마시구요 ^^

 

개막파뤼~ 흥겹게 즐기시면서 영화 이야기,

또 아직 해결되지 않은 생탁이야기까지 나누는 풍성한

자리를 함께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4월 21일 오후 7시 부터 시작되는 '오지게 작은 영화제'

놀러 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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